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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국립 한국문학관' 옥천군 유치 결의

  • 웹출고시간2016.05.25 10:44:32
  • 최종수정2016.05.25 10:44:3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가 '국립 한국문학관'의 군 유치를 위해 결의하고 충북도와 문체부에 결의문을 25일 제출했다.

결의문에서 '국립 한국문학관' 후보지 선정에 있어 지용제, 전국지용백일장, 연변지용제, 유승규 문학제 개최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나라의 문학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한 점을 표명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이 국민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립 한국문학관'의 옥천군 유치는 순수문학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지역에 대한 새로운 평가로 거듭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어 군 의회는 '국립 한국문학관'의 지역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문학 발전을 위한 군의 노력이 계속되도록 아낌없은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술 군의장은 "많은 지자체들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지용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문학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군과 군민의 노력이 평가 받아야 할 것"이라며 "지리적 접근성과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 등 다양한 제반 조건을 고려하더라도 옥천군이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밝힐 필요가 있어 결의문을 전달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결의문 내용은 △국립 한국문학관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문학의 중심인 옥천군에 반드시 유치돼야 함을 촉구한다 △우리 옥천군의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군민으로의 뜻을 받들어 '국립 한국문학관' 옥천 유치에 적극 동참한다 △우리 옥천군의회는 그 동안 옥천군이 펼쳐온 다양한 문학 발전 노력이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통해 완성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학 발전과 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 등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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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