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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꽃 문학, 마음껏 희망하는 청주'

청주시·시문화산업진흥재단, 오는 30일 문화산단서
국립한국문학관 청주 유치 기원 문학콘서트 개최

  • 웹출고시간2016.05.26 10:02:00
  • 최종수정2016.05.26 20:01:29

국립한국문학관 청주 유치 기원 문학콘서트 초대장.

[충북일보=청주] 국립한국문학관 청주 유치를 기원하는 문학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창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학의 꽃 문학, 마음껏 희망하는 청주'를 주제로 임승빈 청주대 교수, 김승환 충북대 교수, 류정환 시인, 오혜자 청주시작은도서관협회장 등이 참여해 문학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시간을 갖는다.

아나운서 정은영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문학콘서트는 청주의 문학에 대한 역사에서부터 문학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의미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와 함께 청주예총의 '다인앙상블'과 청주민예총의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 우리지역 작가가 지은 시와 문학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나에게 문학이란·'이라는 10자 메시지를 전통한지에 써서 설치작품화 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옛 대농부지 내 공공부지와 공원부지 5만여㎡를 국립한국문학관 예정부지로 선정하고, 역사성·접근성·확장성·개발용이성 등 최적의 조건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인근 솔밭공원과 청소년수련원을 연계해 세계적인 문학테마파크로 발전시키고, 각종 정책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창조경제·문화융성을 실현하는 보고(寶庫)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면 청주시가 세계문학의 중심지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전시·공연예술·ICT 등 다양한 장르에까지 그 가치가 확장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글로벌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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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