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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옥천유치 추진위 본격 활동 개시

옥천군 관내 50개 사회단체 대표 참석

  • 웹출고시간2016.06.13 09:51:45
  • 최종수정2016.06.13 09:51:45

국립한국문학관 옥천유치 추진위원회를 지난 9일 구성하고 관성회관에서 결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국립한국문학관 옥천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에 따르면 한국문학의 총 본산이 될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16개 시도 24개 자치단체가 뛰어들면서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진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옥천유치 추진위원회가 활동을 개시했다.

이에 지난 9일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옥천문화원, 예총, 민예총, 문인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 50개 대표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추진위를 구성했다.

이날 추진위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후보지 선정에 민간 차원의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은 "우리 옥천군은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시인과 류승규, 이은방 등 전국을 대표하는문인을 다수 배출한 문향의 고장으로 30년 가까이 문학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 문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은 물론 중국 연변지용제, 일본 동지사대 문학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립한국문학관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향후 추진위는 15명 내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언론홍보 및 국내 유명 문인들을 적극 접촉,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한편, 각 사회단체들은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해 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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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