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국립한국문학관 잡아라'

도, 한국문학관 건립 대상부지 공모 참여 본격화
도내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유치 간담회 개최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 등 민간추진위원회 발족

  • 웹출고시간2016.05.10 19:04:06
  • 최종수정2016.05.15 17:48:05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도는 10일 도내 문학·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민간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정관영 충북문인협회장, 정민 충북작가회의 부회장,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 김기현 충북민예총 이사장, 김승환 충북대 교수, 임승빈 청주대 교수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계획을 설명한 뒤 유치를 위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한국문학의 발전과 문화융성의 근본 역할을 할 한국문학관 충북 유치는 우리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는 물론 161만 도민 모두의 바람"이라면서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을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와 충북문인협회, 충북작가회는 앞으로 국립한국문학관 충북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적합한 부지를 활용한 경제성 및 개발 용이성, 지리적 접근성, 다양한 문인을 배출한 역사성, 문화 자원과 연계해 충북만이 갖는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공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국립한국문학관은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문학진흥법의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건립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총 사업비 480억원을 배정하고, 올해 실시설계비 10억원을 편성했다.

현재 청주를 포함한 대구, 인천, 춘천, 원주, 강릉 등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구애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