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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 '팡파르'

참가선수 400명 등 800여명 이상 단양 방문 예상

  • 웹출고시간2016.03.24 11:30:25
  • 최종수정2016.03.24 11:30:25
[충북일보=단양] 제3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 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26일부터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프트발리볼연합회와 단양군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대학부(남·여), 남녀 초보부, 남녀 장년부, 혼성부, 시니어부(남·여) 등 50개팀에서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400명과 심판과 대회운영진, 관계자 등 400명 등 모두 800여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발리볼은 배구와 흡사하며 한팀 4명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겨루는 스포츠로 지난 1987년 12월 일본배구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에는 2000년부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국민생활체육회에서 2001년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산하 각 시도 연합회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소프트발리볼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운동이지만 큰 부상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발리볼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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