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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살 고령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자식 보는 데 성공

천안시, 2018년부터 본격 증식해 가로수 등으로 심기로

  • 웹출고시간2015.11.23 18:18:42
  • 최종수정2015.11.23 18:18:42

천안시가 천연기념물 398호인 광덕사 호두나무의 후계목(後繼木·자식 나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천안시가 천연기념물 398호인 광덕사 호두나무의 후계목(後繼木·자식 나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시는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후계목(복제나무)을 생산, 기념식수용이나 가로수 등 시를 상징하는 나무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문화재청의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아 호두나무 가지를 채취한 뒤 접목하는 방법으로 후계목 26그루를 증식했다. 이응규 천안시 산림녹지과장은 "후계목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나무의 혈통을 잇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98년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광덕사 호두나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천안시가 천연기념물 398호인 광덕사 호두나무의 후계목(後繼木·자식 나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수령 400년 정도로 추정되는 호두나무의 수술 자국 모습.

ⓒ 최준호 기자

천안시가 천연기념물 398호인 광덕사 호두나무의 후계목(後繼木·자식 나무) 26그루를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 사진 제공=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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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