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파트 화장실 바닥 재질 강화는 '인허가 시점' 기준

인허가 받은 뒤 분양 들어가지 않은 아파트는 종전 기준 적용

  • 웹출고시간2015.10.28 15:19:59
  • 최종수정2015.10.28 15:19:54

입주자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아파트 화장실과 욕실, 샤워실, 조리실 등의 바닥 표면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부 마감재 등 공사비가 500만원 정도 전망이다.

ⓒ 사진 제공=박성용 씨(충북일보 독자· 세종시 도담동 모아미래도포레스트 아파트 거주)
[충북일보=세종] 속보=정부가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새 기준'은 건축 인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충북일보 10월 27일자 인터넷판 보도>

따라서 이미 건축 인허가를 받았으나 분양에 들어가지 않은 아파트 등은 종전 기준이 적용돼 분양가가 오르지 않는다.

이 기준은 입주자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아파트 화장실과 욕실, 샤워실, 조리실 등의 바닥 표면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샤워부스는 안전유리로 시공토록 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공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사비가 500만원 정도 더 들어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며 "하지만 대규모로 한꺼번에 시공하기 때문에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공사를 할때보다 비용이 적게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준은 바닥면적이 5천㎡ 이상인 문화 및 집회·종교·판매·여객·종합병원·관광숙박시설, 16층 이상 건축물 및 분양법을 적용받는 30실 이상 오피스텔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위반 시 건축주와 시공자는 각각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