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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7 17:14:08
  • 최종수정2015.05.17 17:14:41
"걷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다."

청주시민 3천여명이 초록빛으로 물든 상당산성에서 걷기운동을 하며 심신을 단련했다.

충북일보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9회 클린 상당산성 가족걷기대회'가 17일 상당산성 남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 김태훈 기자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2㎞ 코스의 상당산성 걷기, 경품 추첨, 레크레이션,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노영민(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 이종윤 전 청원군수, 정태훈·최충진·한병수 청주시의원, 이숙애 충북도의원, 유경철 청주시체육회 상근부회장, 김태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참가자들의 혈당, 혈압, CO(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 현재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경품 추첨행사는 남성 듀오MC 용춘브라더스의 장춘권씨의 맛깔나는 입담으로 문을 열었다.

막춤 대결, 응모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양문형 냉장고, DSLR카메라, LED TV, 노트북, 로봇청소기, 축구공, 자전거 등 경품이 주어졌다.

선착순 2천명에게는 스포츠 타월이 제공됐다.

양문형 냉장고는 정경선(청원구 오창읍)씨, LED TV는 박영미(흥덕구 복대동)씨, DSLR 카메라는 신지민(상당구 금천동)씨에게 돌아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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