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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개통

이동시간 절반 단축 …하루 42회 25분 간격 운행

  • 웹출고시간2015.03.23 18:13:38
  • 최종수정2015.03.23 18:13:32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및 청주시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급행버스가 23일 KTX오송역에서 첫 운행을 시작 했다. 급행버스는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1일 42회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시내버스로 2시간 가까이 소요되던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청주시는 23일부터 6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해 1일 42회 25분 간격으로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급행버스 운영이 시작된 이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문영석 KTX오송역장, 나기정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호영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위원장, 청주시내버스운수업체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KTX오송역에서 오후 2시5분에 출발하는 급행버스에 올라 1시간 만에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신탄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도 급행으로 전환됐다.

23일 오후 2시 KTX오송역 앞에서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이승훈 시장과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테이프 커팅식 직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청주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행지원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노선에 대한 운영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는 노선운행에 필요한 공항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 제공과 대중교통 운영에 필요한 주·정차 및 회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날부터 신탄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도 급행으로 전환됐다.

신탄진에서 청주공항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도 급행으로 전환되며 현재보다 25분 단축된 1시간대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간 급행버스 신규 도입으로 빠르고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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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