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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귀촌 희망자 '시골살이 체험행사'

예비 귀농·귀촌인 50명 참여 2박3일 농사일부터 직접 먹거리 만드는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5.02.25 13:16:40
  • 최종수정2015.02.25 13:16:27
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명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시골살이'체험행사를 갖는다.

영동군귀농협의회는 지난 한 달간 영동군귀농협의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2015년 제1회 시골살이 체험행사'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시골살이 체험행사는 귀농·귀촌 전에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탈농 방지와 지역 내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해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원목 표고버섯 종균 넣기와 직접 콩을 불려 두부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27일은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복숭아나무 전지 작업도 직접 해보고,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영동군 정착을 위한 읍·면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또 농촌의 의식주 체험을 위해 구(舊) 광평초등학교(학산면 지내리)의 영동군귀농인협의회 사무실과 인근 농가에서 2박3일 동안 숙식을 해결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기간 동안에는 영동군 귀농귀촌 정책 청취, 선배 귀농인과 대화의 장도 열 계획이다.

최규찬 회장은 "지난해 3회 실시한'시골살이 체험'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체험 참가자 중 6~7가구 12명이 영동지역에 귀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시골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펼처 많은 도시민들이 영동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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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