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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험관광 명소' 자리매김

'여포농장'과 '영동블루와인농장' 2곳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획득…체험관광객 늘어날 듯

  • 웹출고시간2015.02.23 09:28:12
  • 최종수정2015.02.23 15:53:21

영동 여포농장 여인성 대표가 농장을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블루베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영동군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 농촌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인 여포농장(대표 여인성)과 영동블루와인농장(대표 진창원) 2곳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4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2곳의 농장은 응급처지 교육 이수(대한적십자사), 교육생 안전보험 가입여부 등 필수항목과 농업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환경 등 총 5개 항목 72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선정받았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는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해 교육계와 소비지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다.

여포농장은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아 포도를 이용한 '식물탐험대'란 주제로 식물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포도따기 및 와인 양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농장으로 지난해만 700명이 다녀갔다.

영동블루와인농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장주가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이용해 블루베리와인, 블루베리즙(잼) 등 블루베리 가공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교육농장으로, 연간 1천여명이 다녀갔다.

군은 이들 2곳의 농장에 학교 단위 체험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 2곳 농장 공동 홍보설명회 개최, 시설안내 표지판 제작, 청소년 체험 활동비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포농장 여인성 대표는 "영동 포도, 와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체험활동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이번 품질인증을 계기로 영동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명소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농촌교육농장의 내실을 강화하고 앞으로 더 많은 농촌교육농장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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