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니세프 후원의 밤 앙드레 김 패션쇼’

충북 도민 ‘나눔 정신’ 세계에 알려

  • 웹출고시간2008.05.26 21:4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앙드레 김 패션쇼가 26일 청원 문의면 청남대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이기용 도교육감, 주한 외교사절단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멋진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유니세프 후원기금 모금을 위한 앙드레김 패션쇼가 글렙 이바쉔쇼프 러시아 대사 등 주한외교사절단과 김태희, 송승헌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6일 청남대 정크아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8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협력도’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기후원회원 가입운동을 전개 중인 충북도는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위생환경 개선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앙드레김 패션쇼를 주최했다.

패션쇼에는 글렙 이바쉔쇼프 러시아 대사, 이갈 카스피 이스라엘 대사, 제인 샬롯테 쿰스 뉴질랜드 대사, 빌헬름 동코 오스트리아 대사,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 이태리 대사,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페루 대사, 엔리끄 보르지스 포르투칼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국인 관광객, 도내 주요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도민의 긍지를 표출하고 유니세프 협력 자치단체로서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을 선도해 위상과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특별 패션쇼에 모델로도 출연한 정우택 지사는 인사말에서 “행복이란 물질의 풍요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는다”며 “도민들은 유니세프 협력도민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고통 받는 빈곤국 어린이들에게 식량, 의료, 교육의 혜택을 나누어주는 유니세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도 홈페이지(www.cb21.net)를 통해 패션쇼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 김홍민 기자

*유니세프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국제연합의 상설보조기관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활동 중.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