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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전국 대학배구 추계대회 폐막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 내려

  • 웹출고시간2014.09.04 10:48:10
  • 최종수정2014.09.04 10:48:08

지난달 30일부터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14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가 오늘 5일 폐막된다.

인하대와 성균관대를 비롯한 17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남대A부 1조에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 2조에 인하대, 조선대, 한양대, 홍익대, 남대B부는 경기과기대, 목포대, 중부대, 충남대와 호남대가 열전을 치루고 있다.

여대부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중원대가 출전해 국내 대학 배구 최강자를 가렸다.

여대부 경기에서는 우석대학교 배구부가 단국대와 중원대, 목포과학대를 연달아 물리치고 3승 전승으로 우승했다.

남대부 경기는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 우승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은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를 역사와 문화의 고장 단양에서 개최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경기에는 최선을 다하고 배구인들 간 우정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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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