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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창간 20주년 기념 소리창조 '예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화이부동(和而不同)

  • 웹출고시간2014.09.02 19:06:20
  • 최종수정2014.09.02 19:06:20

예화 포스터

동양의 두드림과 서양의 소리가 만나면 어떨까. 충청리뷰 창간 20주년 기념 소리창조 '예화'는 청주아트홀에서 오는 9월18일 저녁7시30분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색다른 하모니를 뽐낸다.

소리창조 '예화(藝和)'는 새로운 스타일(Dolce still Novo)의 음악을 만들어 나가려 각기 다른 음악적 영역에서 활동하던 음악가들이 모여 창단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문화예술포럼 이재희 대표는 "전옥주 대표가 이끄는 소리그룹 예화는 동서양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다."라며 "일반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클래식 음악이나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지역 예술 공연과 창작 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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