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8.8℃
  • 맑음충주 5.9℃
  • 맑음서산 9.9℃
  • 연무청주 7.0℃
  • 연무대전 8.4℃
  • 맑음추풍령 10.6℃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3.7℃
  • 박무홍성(예) 6.0℃
  • 맑음제주 15.4℃
  • 맑음고산 15.7℃
  • 맑음강화 1.4℃
  • 맑음제천 7.1℃
  • 맑음보은 9.3℃
  • 맑음천안 7.0℃
  • 맑음보령 8.0℃
  • 맑음부여 8.8℃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 청주시 행정공백 언제까지…

각종 인허가 지연·옛 청주시 시절 관광정보만 소개
대규모 인사·정원부족 원인…출범 20일 넘었지만 여전
"신규 채용해 충원된다 해도 시일 소요…연말까지 불가피"

  • 웹출고시간2014.07.21 20:05:23
  • 최종수정2014.07.21 20:05:20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대규모 인사 등으로 숭숭 뚫린 행정 공백이 좀처럼 메워지지 않고 있다.

청주시가 통합 후 행정 공백을 겪는 이유는 3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사와 정원 부족, 통합 작업 지연 등을 들 수 있다.

안전행정부가 증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통합 청주시 공무원 정원을 2천709명으로 확정하면서 통합시는 애초부터 정원 부족문제를 안고 출발했다.

특히 대규모 인사 단행으로 자리를 옮긴 공무원은 업무파악을, 기존 업무를 맡던 공무원들은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추가로 업무를 더 수행하게 되면서 행정 공백은 자연스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원 부족과 시·군 통합에 따른 혼란스러운 청주시의 모습은 각종 인허가부터 문화관광까지 여러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설·건축업계들은 각종 인허가와 설계변경 등에 행정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공사기간이 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이 관련 업무에 서툴러 인허가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며 "공사기간이 지체될수록 공사비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청주시 홈페이지는 여전히 옛 청주시 시절의 관광정보만을 소개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 맛집, 특산물은 옛 청주지역 정보만을 소개하고 있을 뿐 옛 청원지역 관광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심지어 주요 안내번호는 대표국번이 통합시 대표국번인 '201'이 아닌 '200'으로 표기돼 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통합 후 홈페이지 작업이 이뤄지다 보니 관광정보를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는 홈페이지에서 관광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인들의 불만 못지 않게 시청 공무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범 초기 업무량은 늘었지만 부서별로 정원에 비해 3~5명 부족하다보니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점심시간까지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총무과 관계자는 "8월까지 조직개편 작업이 이뤄질 예정으로 그에 따라 9급 신규 채용인원 규모도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지방공무원 합격자가 발표 되는 일정 등을 고려하면 신규 채용은 오는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본청 6급 공무원은 "업무도 처음 맡는 데다 담당 해야할 지역은 넓어졌고 함께 일할 후배 공무원들은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하반기에 9급 공무원이 충원된다고 해도 일에 적응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연말까지 행정 공백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