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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중 7일간의 열전 '준우승'마침표

각리중(남중), 옥천고, 제천산업고(남고)… 3위

  • 웹출고시간2014.05.11 16:44:54
  • 최종수정2014.05.11 16:44:53

충북 제천중학교 배구팀이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69회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제천중학교 배구팀이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69회 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본오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은 결승서 임동현(3년)과 조용석(3년)이 좌·우측에서 협공을 펼치며 1세트 25대23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경기 본오중의 김대윤(3년), 하지호(2년) 등이 자리를 옮겨가며 속공과 외각포를 가동, 제천중의 수비력을 무력화 하며 25대 22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임성진(3년), 김연태(2년)의 속공과 이수민(2년) 블로킹을 앞세워 선전을 펼쳤지만 본오중의 파상공세에 아쉽게 15대 13, 2점차로 3세트 마저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진창완 감독은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송주복 교장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리중학교는 지난 10일 경기 본오중과의 준결승전에서 0대 2로 패해 결승전에서 제천중과의 지역 라이벌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각리중은 남중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옥천고등학교도 남고부 준결승서 경기 영생고등학교를 맞아 1대 3으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제천산업고등학교도 8강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기 송산고등학교를 잡았지만 준결승서 경남 진주동명고등학교에 0대 3으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11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부문 참가팀에 따라 풀리그와 예선리그, 결승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우승은 △남초부=순천대석초등학교 △여초부=영선초등학교(인천) △남중부=본오중학교(경기) △여중부=광주체육중학교(광주) △남고부=진주동명고등학교(경남) △여고부=선명여자고등학교(경남) △대학부=경기대학교(경기) △남자일반부=국군체육부대가 차지했다.

한편 제천시는 자원봉사자 운영 및 숙박·식당시설 점검과 쾌적한 경기장을 위해 경기장 주변정리 등 제천을 찾은 선수단을 위해 편이를 제공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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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