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가로수 무단 훼손 심각

작년 교통사고 훼손 가로수 60그루 피해 강력대응

  • 웹출고시간2013.03.26 17:3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 순환도로 가로수가 교통사고로 훼손되고 있다.

옥천군이 최근 가로수 무단 훼손행위가 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교통사고로 군이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의 무단 훼손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 중 적법한 변상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월 매화리 4차선 도로가 정비되면서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해 중앙분리대에 심어놓은 반송 13주 가량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경우 경찰서에 사고접수가 되지 않는 부분은 군에서도 훼손자를 알아낼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훼손된 가로수만도 60그루에 달한다.

그 중 가로수 피해 변상금 조치는 3건, 5그루(벚나무 2, 은행나무 1, 이팝나무 2)에 변상액은 160만원이다.

이에 군은 이현수 산림녹지과장 반장으로 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가로수 무단 훼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관계 법령에 의해 변상금을 물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옥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훼손자 발견시 옥천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 하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강진석 푸른도시팀장은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옥천군의 자랑인 가로수는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며 "가로수를 훼손하면 큰 손해를 본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