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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특례법 연내 통과' 정치권 압박

청주·청원 통합 추진위 김광홍 위원장·간부들
송광호·변재일·오제세 의원 만나 "도와달라" 부탁
행안위 위원장·간사 방문해 조속통과 강력 촉구

  • 웹출고시간2012.11.15 18:3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 추진위원회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의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김광홍 위원장과 위원회 간부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의원 등을 연쇄 접촉, '소속 당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압박과 함께 당부를 했다.

김 위원장 일행은 국회의원회관 신·구관과 본관을 분주히 오가며 특례법 통과를 역설했다.

오전 9시45분께 김 위원장 등은 먼저 특례법을 대표발의 한 변 의원을 만났다.


김 위원장이 "통합 청주시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 나서달라"고 하자 변 의원은 "오늘 고위정책조정회의에 참석, 특례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했다. 이견없이 추인됐다"며 "의원총회에서 의결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당론으로 채택된 것"이라며 통과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오전 10시20분께 김 위원장 등은 송 의원실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특례법 통과를 위한 당내 기류 형성을 주문했고, 이에 송 의원은 "특례법 통과는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11시35분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 의원은 "벌써부터 통과를 위해 뛰고 있다"며 "김 행안위원장 등에게 협조를 당부했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오 의원도 상임위원장이고, 김태환(새누리당) 의원도 국회 행안위원장인 만큼 통하는 게 있을 것"이라며 "좀 더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정우택(새누리당, 청주 상당) 의원실과 국회 행안위원인 박덕흠(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의원실,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실을 연거푸 찾아 관계자들에게 또한번 특례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특히 김 위원장 등은 오전 11시께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김 위원장과 여야 행안위 간사 등을 만나 특례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 촉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설명을 들은 김 행안위원장은 "다음주 월요일(19일) 전체회의가 열린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간사인 황영철(새누리당), 이찬열(민주통합당) 의원은 나란히 특례법 통과에 긍정적 입장을 표했다.

위원회 한 간부는 "여야가 투표시간 연장안 심사를 놓고 정쟁을 벌이는데 이 때문에 특례법의 연내 통과가 무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만일 다음주에도 행안위가 파행으로 치달을 경우 상경 투쟁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경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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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