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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FEZ 지정 '숨은 주역'의 축언

정우택·윤진식·노영민 의원

  • 웹출고시간2012.09.25 19:5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새누리당, 청주 상당)

"민선 4기 충북지사 재임당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기획해 지난 2007년 개발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지 햇수로 6년만에 예비지정이 확정됐다. 지사시절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경제특별도' 건설의 일환인 경자구역 지정이 이제야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뒤돌아 보면 소위 '3% 경제력'을 가진 충북을 '경제특별도'로 탈바꿈하기 위해 2007년 12월 충북경자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 뒤 2010년 2월 청주공항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자구역 타당성을 설명해 당시 '충북은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게 좋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충북경자구역 예비지정으로 충북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뤄냈다. 향후 있을 최종 지정절차와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윤진식(새누리당, 충주)

"충북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티켓을 따냈다. 충북도를 뒷받침하여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이 높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이라는 점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절실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정이 지연됐었는데 기존 경제자유구역에는 없었던 관광과 휴양을 갖춘 충주 에코폴리스가 가세하면서 정부에 대한 설득력이 높아졌다.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충북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선정'과 '지정'이라는 2단계로 추진된다. 앞으로 정부는 추가 지정 후보지역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추가 심의와 의결을 거쳐 연말쯤 최종적으로 공식 지정할 것이다. 최종 발표가 있을 때까지 유의 깊게 보겠다"

노영민(민주통합당, 청주 흥덕을)

"충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충북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충북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도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수년동안 진행된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막판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충북도민들의 관심과 충북도의 기민한 대응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적이고 노고에도 깊이 감사하다. 충북 발전을 비약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어렵게 예비지정이 됐고 앞으로 최종 지정까지 관계부처 간 협의과정이 있다. 저는 이제까지 해 왔던 것처럼 최종 지정을 위해 뛰겠다. 도민 여러분과 충북도가 충북이 모범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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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