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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5 20:1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조정아시아예선대회 개막식에서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가 2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금빛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저녁 7시 대회 전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아시아 23개국 선수단들이 자국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해, 이시종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종배 집행위원장, 충주시민들의 환영 속에 경기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초전으로 대회 유치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가 조정 붐 극대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로잉댄스'와 세계 최초의 '조정뮤지컬'이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여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가수 시연이 부른 주제가 'Rowing the World'는 4분짜리 락발라드로 파워풀한 보컬에 담은 서정적 멜로디가 청중을 사로 잡았고, 이어진 로잉댄스는 주제가를 힙합 스타일로 편곡한 배경음악에 맞춰 절도있는 동작과 중독성있는 안무로 젊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세계 최초로 시도된 조정뮤지컬 'Attention Row'는 이날 무대에 맞춰 흥이 넘치는 타악 퍼포먼스와 화려한 마샬아츠 액션, 비보잉 등으로 재구성된 연출을 선보여 관중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무대를 지켜본 각국 선수단 200여 명은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와 스포츠가 접목된 새로운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 식후행사로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태진아와 브레이브걸스 등 10여명의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개막 축하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아시아예선대회는 26~29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3개국 21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싱글스컬 등 4개 종목 17개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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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