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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 조정 亞예선대회 '조정홍보의 밤' 행사

23일 오후5시 충주호암예술관서 로잉댄스 및 조정뮤지컬 공연
충북생활체육회와 홍보협력 MOU 체결도

  • 웹출고시간2012.04.23 15:1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를 앞두고 조정홍보의 밤 행사가 열렸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충북도지사)는 23일 오후 5시 충주시 호암동 호암예술관에서 이종배 집행위원장과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 강호동사무총장, 도ㆍ시의원, 각 기관장, 언론인, 훈련캠프 참가 아시아선수단, 관내 조정선수, 각 사회단체장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홍보의 밤 행사를 마련,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의 핵심 문화콘텐츠인 '로잉댄스'와 '조정뮤지컬'을 선뵈었다.


이날 5명의 시범단이 공연한 '로잉댄스'는 락발라드 형태의 4분 분량의 주제음악과 경쾌한 힙합장르의 댄스버전 안무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따라 출수 있도록 기획된 춤이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김율 스토리라인 대표는 "주제가를 힙합댄스 버전으로 편곡해서 안무를 만든 후 뮤지컬 형태의 비디오로 제작했다"며"로잉댄스 주제가는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개폐회식 등 각종 조정대회에서 조정 붐을 조성하는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잉댄스 뮤직비디오는 초·중·고와 생활체육회, 주민자치센터 등에 보급돼 로잉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조정을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뮤지컬인 '조정 뮤지컬'은 직장인들의 조정대회 참가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직화합과 활력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40분 동안 10여곡이 선보인 이 뮤지컬은 뮤지컬 배우, 무술인 그리고 조정선수 등 10여명이 출연, 열띤 공연을 보여줬다.

로잉댄스와 조정뮤지컬은 오는25일오후6시30분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개막식에 식전 공개행사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충청북도 생활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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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