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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체전은 반드시 충북 유치"

8일 일정 확실…내부 경쟁도 치열 할 듯

  • 웹출고시간2012.03.06 19:5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7회 전국체육대회는 잊어라 이젠 98회 체전이다.'

2016년 97회 전국체전을 아쉽게 놓친 충북이 2017년 전국체전 유치사냥에 나섰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017년 98회 전국체전 유치신청 공고를 비롯해 후보지 현지실사, 대한체육회 이사회 개최 등의 일정을 논의·확정하는 전국체전 위원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대한체육회에서 열린다.

전국체전 위원회는 각 경기단체 회장, 전무이사, 부회장 등 체육계인사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은 이날 위원회에서 2017년도 전국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등이 발표되면 도내 시·군을 상대로 개최 유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통상적으로 올 연말께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가 확정되지만 대통령선거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안(총선 이후)에 개최지 결정이 확실시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충북은 2017년 체전 유치 경쟁지역으로 부산, 경북, 전남·북을 꼽고 있다. 이중 부산과 전북이 가장 힘든 상대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2004년 체전을 개최한 충북에 비해 부산과 전북은 더 이전인 2000년, 2003년 체전을 각각 치렀기 때문이다. 순서상 부산과 전북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데다 유치열의도 충북 못지않게 뜨겁기 때문인데, 충북은 이전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확정하는 충북 내 후보지 결정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체전 유치에 실패한 충주는 말할 것도 없고 청주 역시 전열을 가다듬고 유치경쟁에 뛰어들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도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8일 열리는 전국체전 위원회에서 2017년 전국체전 유치신청 공고일 등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 체전 유치전보다 2017년 체전 유치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도민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는 지난달 2016년 전국체전 대한체육회이사회의 5차전 최종라운드 투표에서 8대7로 충남 아산을 이겼지만 과반수에 한표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사팀의 현장실사점수가 반영, 아산에 분패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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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