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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세계 最高 빌딩이다” 킹덤타워 공개

  • 웹출고시간2011.08.03 15:1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시의 '킹덤타워(Kingdom Tower)' 디자인이 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미국 시카고의 유명 건축사무소 '애드리언 스미스 앤드 고든 길(AS & GG)'이 설계를 맡은 이 빌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828m, 162층, 2010년 완공)보다 최소 170m 더 높은 1000m 높이에 연면적 53만㎡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

킹덤타워는 애초 1마일(약 1600m) 높이로 추진됐었으나 계획이 변경됐다

디자인이 공개되자 시카고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가 1957년 설계한 높이 1마일(약 1600m)의 초고층 빌딩 '마일 하이 일리노이(The Mile High Illinois)'와 매우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NBC 방송은 "킹덤타워는 마일 하이 일리노이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더 일리노이(The Illinois)'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라이트의 초고층 빌딩은 당시 시카고에 건설이 추진됐었으나 안전에 대한 우려로 계획이 무산됐다.

AS & GG 측은 "킹덤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기운을 반영하고 있다"며 "매끄러운 유선 형태의 외관은 잎이 접힌 상태의 어린 사막 식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59개의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157층에 약 30m 높이의 스카이 테라스가 조성될 최고급 주상복합빌딩 킹덤타워 건설에는 약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AS & GG 측은 "5년 후 완공을 목표로 즉각 착공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AS & GG의 건축가 스미스는 2006년까지 시카고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건축설계업체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SOM)에 근무하면서 부르즈 칼리파를 직접 설계한 당사자다. 부르즈 칼리파의 디자인이 첫 공개됐을 당시에도 '마일 하이 일리노이'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스미스는 시카고 '트럼프 타워'(423m, 92층)를 비롯 중국 난징의 '그린랜드 금융센터'(450m, 89층), 상하이 '진마오 타워'(421m, 88층) 등 세계 초고층 유명 빌딩을 다수 설계했다. 그는 서울 대치동의 '타워팰리스'와 2013년 완공 예정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축 회관의 설계를 맡아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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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