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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0 19:0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주시가 구제역 매몰지 오염이 확인된 충주시 앙성면 저전리 중전마을 가축 매몰지를 다음주까지 이전키로 했다.(본보20일자 1면보도)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주민 민원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 시는 해당 매몰지의 침출수가 흘러들어 간 하천에 먹는 물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암모니아성 질소(54.20㎎/ℓ)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이 매몰지 주변 중전마을 50여 가구는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 물을 마실 경우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발병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은 구제역 침출수로 추정되는 이 오염수가 날이 풀리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 나오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지하수 오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염수가 더이상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집수정을 설치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우려가 큰만큼 내주까지 새로운 매몰지에 가축 사체를 옮겨 매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매몰지에는 충주 최초의 구제역이 발생했던 곳으로 지난해 12월28일 소 251마리와 돼지 19마리가 살처분돼 묻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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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