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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오송시대' 개막

본사·공장·기술연구소 이전 완료

  • 웹출고시간2011.03.28 20:1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메타바이오메드 오송공장 전경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가 본사를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8일 공시를 통해 본사 및 공장, 기술연구소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봉합사, 덴탈, 인공뼈, 생채재료를 생산하는 4개의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이전하고, 요실금치료용 메쉬, 혈관문합기 등의 신제품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009년 오송단지에 2만5천185㎡(7천600여평)를 약 38억원에 분양 받아 90억원을 투자해 신규 사업과 관련된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 기존 사업부의 시설 확충에 투자해왔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기존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인 흡수성봉합원사는 다음 달 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덴탈과 본 등 치과기자재 라인은 이전이 완료된 상태"라며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이에 대비한 생산량을 확보하고, 인공뼈, 생채재료 등 신제품 생산 공장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추가 증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창단지에 위치한 본사 토지 및 공장은 매각을 진행 중으로 약 50억 이상으로 예상되는 매각대금은 내부 유보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추후 신규 사업 투자 계획이 확정될 경우 활용할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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