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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폐막…32만명 관람

품바의 정체성을 새긴 5일간의 축제…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 웹출고시간2025.06.15 15:18:17
  • 최종수정2025.06.16 13:12: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6회 음성품바축제에 참가한 주민과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의상과 유쾌한 몸짓으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준비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에서 5일간 열린 26회 음성품바축제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 32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품바축제를 즐긴 관광객 수는 지난해 25회 30만명 보다 2만 명 많았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와 일탈, 나눔과 해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새롭게 정비한 '품바하우스'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하이(High)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열림식에선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들의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실물로 제작해 이색적인 품바 의상 패션쇼를 선보였다.

음성천변 특설무대에선 품바 공연이 관람객의 흥을 북돋웠고, 품바촌에선 주민들이 직접 품바하우스를 만들어 호기심과 향수를 자극했다.

2천여 명이 참가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음성 시가지를 가득 메우며 다양한 품바 분장과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체험단 120여 명이 방문해 콘텐츠를 촬영·공유하며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올해 2회를 맞은 음성N품바 경연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축제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2천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800명의 음성군 공직자들이 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뒷받침했다.

조병옥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품바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께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주민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음성품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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