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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6 15:3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김연아에게 돌아올 포상금과 체육연금 혜택은 어느 정도 될까?

김연아(20. 고려대)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받아,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78.50과 합산해 228.56으로 역대 최고점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온 국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영향력 있는 스포츠 선수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츠스타 중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김연아에게 이번 올림픽을 통해 얻게 되는 포상금과 연금은 사실 푼돈에 불과하다.

미국 포브스지는 지난 10일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일부 프로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김연아의 소득이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김연아가 지난 해 벌어 들인 광고 수입과 대회 상금 등, 지난 해 약 90억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미 광고 업계에서도 최고의 블루침으로 자리한 김연아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돈방석'에 앉는 일은 시간 문제다.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총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4000만원, 은메달은 2000만원, 동메달은 12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 이건희 위원도 정부 포상금의 50%를 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김연아는 더욱 많아진 체육 연금을 지급 받는다.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 전까지 매달 체육 연금으로 30만원을 수령했다.

연금 점수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의 입상으로 한정돼 있어 그동안 김연아가 쌓은 포인트는 24점에 불과했다.

2007년,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2점씩을 따냈고,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점을 얻었다. 총 24점을 얻어 30만원의 연금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올림픽 금메달 포인트 90점을 더해 연금 점수가 총 114점이 됐다. 매달 월정금 최고액인 100만원의 연금을 최장 60년 동안 받는다.

하지만 120점이 넘지 않아 일시 장려금은 받지 못한다. 110점 이후부터는 10점 단위로 일시 장려금이 지원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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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