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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과 환경을 함께 품다…충주 남한강초 '훈쓰담걷기' 봉사활동

충혼탑 일대에서 청소년 보훈 체험과 환경정화 실천

  • 웹출고시간2025.06.17 13:28:47
  • 최종수정2025.06.17 13:28: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남한강초 학생들이 충혼탑 일대에서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최근 충주시 충혼탑 일대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훈쓰담걷기' 활동을 실시했다.

'훈쓰담걷기'는 보훈(報勳)과 쓰담걷기(플로깅)를 결합한 말로, 현충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참배를 동시에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보훈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생태적 책임감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충혼탑을 참배한 뒤, 주변 일대를 2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 후에는 쓰레기 분류와 더불어 보훈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감 나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과 실천이 결합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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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