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문예예술회관 축제 'KoCACA아트페스티벌' 세종서 개막

30주년 특별전 '이음-다음' 등 행사 풍성
18일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19일 열려

  • 웹출고시간2025.06.17 13:26:21
  • 최종수정2025.06.17 13:26: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전경.

[충북일보] 전국 문예회관 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이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세종에서 열린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는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를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진흥의 역사를 함께 써온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권기찬 코카카 이사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뮤지컬 배우들과 세종시민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개막 첫 축하공연에 나선 페인터즈는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라이브 드로잉과 창립 30주년 로고를 활용한 화려한 엔딩퍼포먼스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트마켓도 열렸다.

KoCACA부스에서는 예술단체가 문예회관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형식으로 열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에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이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

레퍼토리 피칭에서는 예술단체가 협업 파트너인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발표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2년 만에 부활한 쇼케이스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며 문예회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카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전 '이음-다음'의 개막식은 코카카의 과거와 현재를 일군 주요 인사들의 축하세리머니로 관심을 받았다.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18일 열리고, 결과는 19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코카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진흥의 역사를 함께 써온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