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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뿔도 단김에" 충북도 잰걸음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3대 현안 구체화 추진·TF팀 구성도 검토중

  • 웹출고시간2010.02.10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쇳뿔도 단김에 빼라.

충북도가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원약속한 경제자유구역지정, 청주공항 MRO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신설 등 3가지 현안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후속절차에 들어갔다.

대통령의 지시가 있다하더라도 실무 부처 협의 관계에서 사업이 축소 또는 지연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정우택 지사도 10일 간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예상외로 큰 선물을 충북에 안겨주셨다"며 "이제는 이를 확실하게 챙길수 있는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당 부서에 실무차원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조기지정을 위해 도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용역 결과를 당초 올 상반기안에 받기로 했던 것을 변경, 다음달까지 받기로 했다.

변경용역에는 오송첨복단지, 청주 MRO, 오송그랜드플랜 등이추가로 포함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을 위해 가능한 변경용역결과를 다음달까지 받은 뒤 이를 토대로 지식경제부에 올 상반기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MRO와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잰걸음에 들어갔다.

청주공항 MRO는 이미 최종연구용역이 끝난데다 항공정비복합단지도 오는 16일께 최종연구용역결과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실시용역 절차에 들어가 상반기내에 가시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37㎞)의 신설은 국가기간철도망 사업에 반영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대통령의 지원약속으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이들 사업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TF팀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후속조치가 늦어질 경우 해당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자칫 보류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큰 만큼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조기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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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