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 첨복단지 예산 수백억 확보"

변재일 의원, 국회 심의과정서 집중 거론

  • 웹출고시간2010.01.03 19:3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년 정부예산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예산 등 충북을 첨단 바이오사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국회 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2010년 정부 예산 중 오송·대구의 첨복단지 관련 직접예산 871억9천200만원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들어서는 국책기관 질병관리본부의 인프라 관련 예산, 지원역할을 하게 될 오창과학사업단지의 국책연구소 예산이 순조롭게 확보됐다"고 3일 밝혔다.

민간이 주도하기 곤란한 연구지원시설에 대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립 필요성에 따라 2007년 연구지원시설을 오송에 건립키로 결정했으나, 이후 정권교체와 첨복단지 복수지정 등 외부적 요인으로 연구지원시설 건립이 지지부진 했었다.

그러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 의원 등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 오송에 고위험병원체관리 특수복합시설(총 사업비 383억원 중 설계비 39억원), 의과학지식센터(총 사업비 180억원 중 설계비 8억8천400만원)가 반영됐다.

오창 생명공학연구원의 미래형동물자원센터(총 사업비 170억원 중 건설비 40억원), 바이오의약 상용화연구센터(총 사업비 197억원 중 설계비 6억5천만원) 예산도 확보됐다.

오창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BINT 융합장비개발 연구동 건설(총 사업비 94억원 중 설계비 5억원) 예산도 반영됐다.

이 같은 오송과 오창의 인프라 건설은 기존 오송·오창단지에 꾸준하게 구축해 온 바이오신의약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인프라와 맞물려 대구와 경쟁관계에 있는 오송 첨복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