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비실천어머니회,일일찻집 열어

대덕소년원 장학후원금 마련

  • 웹출고시간2009.11.21 14:4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행사 전 기념촬영(하) 좌로부터 혜전,해광 .법열. 지암스님(상좌), 메뉴는 차와 잔치국수, 빈대떡, 묵무침이 준비 됐다.

ⓒ 혜철
대덕소년원생들에게 장학금과 퇴소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이 대전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봉사단체 자비실천운동본부 자비실천 어머니회(중앙회장 해광스님/천안 자비사 주지)는 지난 20일 대전 월평동에 있는 ‘옹기꼬방’ 토속음식점을 빌려 일일 찻집을 열었다.


대전 대덕소년원의 장학금과 후원금 마련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 이날 찻집행사에는 청주소년원 불교분과위원장 겸 청주 자비실천어머니회장인 혜전스님(청주 석문사 주지)도 함께 했으며 김해 성불암 조실 청파스님, 청주 청룡사 주지 도환스님, 자운스님, 자비실천 봉사단 총재 지암스님,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혜철스님 (옥천 대성사 주지) 등이 행사에 함께했다.

중앙회장 해광스님은 “출소 후 집에서 버림받고 다시 재범으로 소년원에 들어오는 원생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년부터 안산을 시작으로 천안, 청주 대전 지역 소년원을 찾아 불교수련대회, 청소년축제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 스님들과 손잡고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청주소년원에서 스님 엄마로 통하는 혜전스님은 미혼모지원센터를 설립 미혼모지원을 하며 청주여자소년원과 자매결연 하여 어머니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주 교도소 교정위원 등을 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담소를 나누는 한밭대학교 여학생 세 명은 “엄마 소개로 행사가 있음을 알았는데 묵무침이나 국수가 너무 맛있다”며 “좋은 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하기 위해 친구들과 만남을 아예 이곳으로 정해 나왔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혜철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