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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실천어머니회,일일찻집 열어

대덕소년원 장학후원금 마련

  • 웹출고시간2009.11.21 14:4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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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 기념촬영(하) 좌로부터 혜전,해광 .법열. 지암스님(상좌), 메뉴는 차와 잔치국수, 빈대떡, 묵무침이 준비 됐다.

ⓒ 혜철
대덕소년원생들에게 장학금과 퇴소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이 대전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봉사단체 자비실천운동본부 자비실천 어머니회(중앙회장 해광스님/천안 자비사 주지)는 지난 20일 대전 월평동에 있는 ‘옹기꼬방’ 토속음식점을 빌려 일일 찻집을 열었다.


대전 대덕소년원의 장학금과 후원금 마련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 이날 찻집행사에는 청주소년원 불교분과위원장 겸 청주 자비실천어머니회장인 혜전스님(청주 석문사 주지)도 함께 했으며 김해 성불암 조실 청파스님, 청주 청룡사 주지 도환스님, 자운스님, 자비실천 봉사단 총재 지암스님,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혜철스님 (옥천 대성사 주지) 등이 행사에 함께했다.

중앙회장 해광스님은 “출소 후 집에서 버림받고 다시 재범으로 소년원에 들어오는 원생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년부터 안산을 시작으로 천안, 청주 대전 지역 소년원을 찾아 불교수련대회, 청소년축제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 스님들과 손잡고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청주소년원에서 스님 엄마로 통하는 혜전스님은 미혼모지원센터를 설립 미혼모지원을 하며 청주여자소년원과 자매결연 하여 어머니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주 교도소 교정위원 등을 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담소를 나누는 한밭대학교 여학생 세 명은 “엄마 소개로 행사가 있음을 알았는데 묵무침이나 국수가 너무 맛있다”며 “좋은 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하기 위해 친구들과 만남을 아예 이곳으로 정해 나왔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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