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금성개발㈜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과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충북 진천의 향토 기업인 금성개발은 레미콘과 아스콘, 골재 등 건설 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석 부회장은 "충북청주FC의 오피셜 스폰서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청주FC와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성개발과 충북청주FC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충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출신 네이선 오두와를 영입했다. 최근 조르지의 이탈로 정성호, 윤민호 선수 등 공격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들려온 희소식이다. 오두와는 지난 2007년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화를 신으며 성장해 2012년에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경기장을 누비며 2013~2014시즌 24경기 10골을 넣다. 이를 바탕으로 21세 이하 팀으로 승격해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두와는 프로 리그의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루턴 타운 FC, 레인저스 FC,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 2017년에는 슬로베니아 리그 NK 올림피야 류블랴나로 이적했다. 이후 덴마크, 이스라엘,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등 많은 나라를 거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영국과 나이지리아 복수 국적을 지닌 오두와는 잉글랜드 U17, U18, U20 연령별 청소년 대표를 지냈고, 2016년에는 나이지리아 국적을 선택해 나이지리아 U23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오두와는 지난 2016년 6월 수원에서 열렸던 리우데
[충북일보] 속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김포FC 출신 윤민호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팀의 핵심 골잡이로 활약했던 조르지 선수의 이탈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빠르게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이다. 윤민호 선수는 횡성 갑천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거쳐 지난 2018년 강원FC에 입단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 김포FC로 무대를 옮긴 그는 세미프로 리그에서 활동하며 2021시즌에 팀의 K3리그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2에 진출한 2022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2023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미드필더 출신으로서 폭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패널티 박스 안에서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살려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과 연계 능력을 앞세운 윤민호 선수가 충북청주FC에서 이번 2024시즌에 얼마나 많은 공격을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 선수는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님이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다.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며 빨리 팀에 녹아들겠다"며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적은 운영비로 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K리그2에 처음 입성한 신생구단임에도 최종 8위에 안착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선수 연봉을 구단이 획득한 승점으로 나눴을 때 충북청주FC는 승점 1점당 약 5천419만 원을 지출했다. 김포FC(4천433만 원)와 부천FC(5천362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연봉 지출 대비 성적 효율이 좋다. 다만 충북청주FC는 언제까지나 이 같은 구단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충북청주FC의 구단주인 김현주 대표이사가 12일 청주 휴암동에 포이드캐롯 베이커리 카페를 열며 후원사를 자청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베이커리 카페 사업이 구단에 부담되지 않도록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했다"면서도 "카페 사업의 이익은 충북청주FC의 안정된 미래를 위해 후원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스페인의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조마(JOMA)'와 공식 킷 서플라이어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청주FC 선수들은 앞으로 2년간 조마의 단체복을 입고 경기장을 누빈다. 조마코리아는 지난 2015년 조마의 국내 총판권을 획득했다. 이듬해 K리그 광주FC, 전남드래곤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뒤 활발한 지원 활동을 이어갔으며, 한국풋살연맹의 FS서울, 광진풋살클럽, 충북제천FS와 단체 협업을 이어왔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가 조마와 공식 킷 서플라이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돼 2024시즌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청주FC 선수들은 올 시즌 5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창단 첫 시즌 팀의 핵심 골잡이로 활약했던 조르지 선수의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는 충북청주FC의 핵심 공격수인 조르지 선수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은 이날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조르지를 영입했다"며 "조르지의 합류로 포항은 최전방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르지 선수는 190㎝ 84㎏의 타고 난 신체 강점을 바탕으로 타점 높은 공격을 선보이는 데다 발 빠른 역습과 공간 침투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신생 구단이던 충북청주FC에서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희망의 끈을 붙잡도록 도왔다. 특히 개막 라운드부터 K리그2 마수걸이 골을 성공하면서 일찌감치 활약상을 기대케 했고, 16~17라운드에서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그는 왼발 7번, 오른발 5번, 머리 1번 총 13번 모든 신체 부위를 골고루 쓰며 골 맛을 봤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같은 해 K리그2 베스트11에 오르기도 했다. 조르지 선수는 지난해 리그가 끝난 뒤 SNS를 통해 이 같은 이적을 예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김지훈과 전현병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잇따라 수비수를 보충하고 있다. 충북청주FC는 강원FC 출신 수비수 이강한 선수와 함께 경기장을 뛰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강한 선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재능을 보였고, U리그 첫 시즌에 16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강원FC에 입단해 B팀에서 활약을 이어갔으며 2023시즌에는 K리그1 마수걸이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풀백과 윙포워드 등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한 선수는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현재까지 총 7명의 선수를 충원한 충북청주FC의 올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강한 선수는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하며 충북청주FC와 인연이 닿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열심히 뛰어 충북청주FC가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비수 김지훈 선수와 화성FC의 미드필더 김민식 선수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훈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산하 유스팀인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나와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 생활을 열었다.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돼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이 뽑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남자 U-21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대표팀의 영광을 누렸고, 이듬해에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과감하고 영리한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를 장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지훈 선수는 "충북청주FC로 이적해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동계 훈련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식 선수의 경우에는 용인대학교를 거쳐 지난 2020년 충남아산FC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김해시청축구단을 거쳐 화성FC로 이적해 눈에 띄는 활약상으로 지난해 팀의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윙백, 미드필더, 윙어 등 팀의 사정에 맞춰 다양한 포지션을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에 충북청주프로축구단과 함께 경기장을 누빌 선수들의 이름이 확정되고 있다. 충북청주FC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유키와 충남아산 출신 공격수 정성호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미유키는 일본 J2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의 선수로, 지난 2012년 반포레 고후를 시작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C 사가미하라와 레노파 야마구치, 쇼난 벨마레, 오미야 아르디자를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프로 첫 해에는 소속팀에서 J2리그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성호는 포항제철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를 거쳐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다. 유소년 시절 '포항제철고의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우선 지명을 통해 포항에서 유망주로 프로 문턱을 넘었고,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을 거치며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였다. 2023 시즌에는 충남아산 창단 100호 골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미유키 선수는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주특기인 패스를 살려 충북청주FC 팬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K리그2 우승 및 승격이라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파울리뉴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파울리뉴는 2023시즌 10경기에 나서 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창단 첫 K리그 경기에서 선취골을 성공하며 팀의 첫 골과 1승을 이끌었고, 홈으로 복귀해 3라운드 부산 전에서 팀의 홈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파울리뉴는 이 같은 선전을 이어오다 지난 5월 2일 강릉에서 열린 강원FC와의 FA컵 16강전에 선발 출장한 뒤 전반 28분 만에 십자인대 부상으로 조르지와 교체됐다. 이후 남은 시즌을 치르지 못하고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전방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최윤겸 감독은 파울리뉴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시즌 중에 언론과 방송사을 통해 "파울리뉴가 함께 했다면 좀 더 다양한 공격 전술을 펼칠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팬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충북청주FC 서포터즈 '울트라스 NNN'은 파울리뉴가 떠난 이후에도 파울리뉴를 응원하는 도구를 특별 제작해 응원석에 설치했다.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파울리뉴는 "건강한 몸으로 한국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신기환(경호학과 3년)이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올 한 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한 춘·추계대학연맹전과 U리그, 왕중왕전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선정위원회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신기환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중원대 축구부 주장이면서 수비수로 활약하며, U-리그 우승에 많은 기여를 했다. 위기의 순간과 실점 상황에서 발빠른 대처로 팀에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수비조직을 콤팩트하게 가져가며 경기장에서 탁월한 리딩으로 실점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으로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신기환은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뛰어 원팀인 중원대 축구부가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6일 대학생마케터인 '블루드리머즈'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와 블루드리머즈 팀원들은 충북청주FC 공식 안과로 지정된 청주김안과에서 1기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블루드리머즈는 홈경기 진행과 SNS 운영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프로축구 산업의 실무를 경험토록 구성됐다. 홍보팀은 촬영과 SNS 콘텐츠 기획·제작, 네이버 포스트 작성 업무를, 마케팅팀은 홈경기 운영과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을 담당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송지유 홍보담당과 정연우 마케팅담당이 우수 수료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홈경기 운영을 보조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느낀 구단 소속감이 소중하고 값지다"며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스포츠 산업의 인재로 거듭하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주 대표는 "올 시즌 충북청주FC와 함께한 블루드리머즈 1기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포츠 현장의 실무를 경험토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 충북청주FC 딥블루멤버스 가입점인 위니쿠키와 시그니처 그린이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