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일 오후 1시44분께 괴산군 연풍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택 면적을 속여 팔았다는 이유로 매도인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상해·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B씨 집에 골프채를 들고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을 제지하는 B씨의 남편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협의도 받고 있다. B씨에게 주택을 구입한 A씨는 집이 고지받은 크기보다 면적이 좁자 변상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B씨 부부는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에게 범죄 전력이 없고,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를 형량에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서 공사 현장 중장비 작업으로 인한 상수관로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일시적인 단수 피해를 입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연수동 지역의 빗물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한 터파기 작업 중 인근에 매설돼 있던 상수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연수동 일대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단수 상황을 맞았으며, 충주시 콜센터에는 40여건의 단수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충주시는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하게 복구팀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후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공사 중 지하 매설물에 대한 사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충주시는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주유대금 5천만원을 챙겨 달아난 주유소 직원이 도주 1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근무하는 음성군 대소면 한 주유소에서 주유 결제 대금 5천만원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사기 전과 24범인 A씨는 매일 휴대전화를 바꾸고 현금만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으로 예상 이동지를 추적해 지난 14일 경북 구미시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수사기법을 동원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피해금의 일부도 회수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성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맞춤 수제화를 제작해주겠다며 선불금을 받아 1천300여만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16일 사기 혐의로 A(5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청주, 대전, 서울, 인천 등 전국의 보험사를 돌며 157명의 보험설계사에게서 1천3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예전에 일했던 구두 공장에서 가져온 샘플 신발 여러 켤레를 진열하며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뒤 5만 원에서 10만 원 가량 선불금을 받아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2일 청주의 한 보험사 직원이 진정서를 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약 한 달만에 전북 전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그는 타인 명의의 전화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경찰은 실제 피해자가 300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청주청원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방문형 사기의 대표적 사례"라며 "
[충북일보] 16일 오전 9시 5분께 세종시 종촌동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16일 소방당국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화재 직후 학생 1천60명과 교직원 101명 등 1천161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여 만인 오전 9시 16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다. 학교 측은 학생 안전 등을 이유로 이날 하루 임시 휴교를 결정하고 전교생 귀가 조처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튀김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가마솥'에 있던 식용유가 가열되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화재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부하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대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14일 군형법상 강제추행·강간치상 혐의로 A대령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영외에서 회식을 마친 뒤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B소위를 강제추행하고, 관사에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식 직후 방문한 즉석 사진관과 관사로 이동하는 택시 등에서 B소위에게 신체를 접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고 지난 2월 A대령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추가 참고인 조사와 폐쇄회로(CC)TV 영상 화질 개선 등 보강 수사를 거쳐 A대령을 구속했다. B소위는 A대령의 범행에 저항하다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사건 이후 공군은 A대령을 보직 해임했고 재판 결과에 따라 그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4일 오후 1시 48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가 일시적으로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3곳을 포함한 614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직후 산남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30여 분 만에 10가구를 제외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나머지 10가구는 오후 3시 50분부터 원상 복구 됐다. 정전은 개신동의 한 전신주 전기설비(점퍼선)와 조류 둥지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친구의 얼굴과 머리에 디퓨저를 묻히고 불을 붙여 화상을 입힌 20대 남성 2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3년 11월 30일 오후 10시께 청주에 위치한 동급생 C씨의 집 화장실에서 디퓨저를 C씨의 머리카락에 바른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C씨가 머리에 붙은 불을 끄려고 샤워기의 물을 틀자 수전을 잠근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C씨는 얼굴과 목 등에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을 입었다. 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당근마켓에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의 바코드를 복원해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수법으로 350만원을 편취한 30대 A씨를 최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 21회에 걸쳐 당근마켓에 게시된 상품권 사진에서 일부만 보이는 바코드를 휴대폰 그림판으로 무단 복원했다. 이후 무인 상품권 교환대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바꾼 뒤 상품권 판매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상품권 편취 사건을 수사하던 중 A씨의 20명에 대한 동일 범행을 추가로 확인했다.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한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한 뒤 최근 행적을 추적하는 등 집중 수사 끝에 8개월 만에 타 지역에서 주거 없이 차에서 숙식하며 은신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상품권 편취 사기 범행 12건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바코드가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가리더라도 피의자들이 바코드를 무단 사용할 수도 있다"며 "바코드를 아예 게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코드 일부가 노출된 상품권 사진은 물론 전체를 검게 칠해서 올렸어도 도용된 사례가 있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지역에서 발생할 뻔한 산불을 불법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를 사전에 적발해 조기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적발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적성면 기동리 농지 내에서 발생한 불법 소각 행위를 인근 주민이 목격해 신고하면서 가능했다. 신속한 신고로 적성면 산불진화대의 초기대응을 통해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기 전 조치가 이뤄졌다.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은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인식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기후 특성상 불법소각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주민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금지돼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초등학생을 추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9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2세 아동을 추행하고 성착취물도 제작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7월 자신의 집과 차량 등에서 딸의 친구인 B양을 4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B양의 나체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불법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