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주식회사 아트앤메타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코리아나라장터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예술에 기술을 접목한 아트테크(ArtTech) 기업인 주식회사 아트앤메타는 이번 엑스포에 '청주시 우수제품 전시관' 15개 기업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됐다. 아트앤메타는 VR 명화게임, VR 미술 아틀리에, VR 문화유산 콘텐츠, VR 미래유망직업체험 등, 다양한 VR·AR·XR콘텐츠와 미디어아트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관련 상품들을 공공조달 플랫폼, 벤처나라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오는 14일까지 '중대재해방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전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표·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식제고교육'을 비롯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도내 제조업 중소기업 50개사다. 신청기업이 많을 경우에는 고위험사업장, 상시근로자 수,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유무 등에 대해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6일 충북 진천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인 흥진산업(대표이사 정인수)을 방문해 아스콘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흥진산업은 중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 환경친화적인 고품질의 가열, 상온아스콘 및 순환아스콘을 개발·보급하는 기업이다.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충북도내 현장에 관급자재를 적기 납품하고 있다. 김용길 청장은 "아스콘은 도로 포장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로, 국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라며 "조달청에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엔포드 호텔이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전용 회원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어반오아시스는 리뉴얼을 거쳐 △라군풀(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로 구성된 웰니스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어반오아시스 회원권은 개인과 법인 고객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입 기간 동안 회원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보유자는 동반 2인까지 어반오아시스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5층 인피니티풀 '솔레아도'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입장(동반 2인 포함)할 수 있다. 회원에게는 스위트룸 숙박권 1매가 무료 제공되며, 추가 숙박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21층 라운지 바 '더 라운지 리히트21'의 VIP룸 이용도 가능하다. 개인 회원은 회원권 만료 한 달 전 연장할 경우 연회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포드 호텔 레저팀 관계자는 "어반오아시스 회원권은 숙박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충북일보] 충북 최대 체육행사의 성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가 뜻깊은 후원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위해 2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상훈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년 연속 국내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충주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전부터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업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북의 대표적인 체육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 (60개 부스) 규모다.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 위치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Cell Array Structure)'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적용됐다. 함께 선보인 'CAS(Cell Array Structure)' 기술은 46시리즈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배터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02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총 459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확보된 예산은 저수지 등 노후된 수원공 개선하고, 파손돼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수로를 정비하는데 사용된다. 집중호우 또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공(水源工) 사업 32지구 221억 원, △용·배수로(用排水路) 사업 27지구 206억 원, △저수지 준설사업 9지구 32억 원 등 총 459억 원 규모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을 최우선적으로 개보수해 나갈 예정이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 등 극한호우가 빈발하면서 노후 수리시설의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영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재영 군수는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와 500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안에 있는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제빵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라명과 제빵공장이 도안테크노밸리에 새로 입주할 경우 200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축적해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빵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저온숙성 빵을 개발해 차별화된 냉동생지 전용라인을 구축하는 등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라명과는 증평공장에 새로운 제빵설비와 함께 제조공정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제품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내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가 증평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선택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5 리솜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솜 슈퍼위크는 리솜리조트 사업장별 객실과 리조트 내 카페 '르스튜디오블루'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돼 있다.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온코리아 휴족시간(1SET)도 제공한다. 리솜 슈퍼위크 패키지는 오는 16일까지 한정으로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다. 리솜 슈퍼위크 패키지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패키지 구매 후 예약 알림톡 또는 예약 내용을 캡처해 리솜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다이렉트메시지(DM)로 보내면 12명을 추첨해 조식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업장별 '스위트 데이즈(Sweet Days)' 패키지도 선보인다. 제천 리솜 레스트리는 △객실 1박 △스파 이용권(2인) △딸기빙수로,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은 △객실 1박 △디저트 세트(사과빵, 티)로 구성돼 있다. 또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객실 1박 △스파 이용권(2인) △케이크 1개로 준비돼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 “따밝동행” 브랜드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한다. 한전KDN의 ‘따밝동행’은 ‘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의미로 해당 브랜드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밝동행’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조명기기 교체로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건물 내‧외 위험 전력 설비 교체로 전력 사용에 대한 안전을 지원하는 노후 전력설비·가로등 교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전KDN은 지난해 ‘따밝동행’ 1차 사업 수행을 위해 나주시와 협업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월 완료하였고 오는 6월까지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27일 화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자애원을 찾아 시설 내부의 노후 전력 설비와 가로등 교체를 마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화순 자애원에는 작년 12월에 한전KDN의 특성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우선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중점을 두고 공공분야 개척 지원을 위해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맞춤형 자문단 운영,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한다. 올해 테스트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으로 약 20개 기업이 공공분야에서 계약체결 100건,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57건, 110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구매율 94.6% 보다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판로개척 자문단도 수요처 분석, 시장정보 제공 등 각종 컨설팅을 지속 뒷받침한다. 중소기업과 원활히 소통해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11개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 △연구개발(R&D) 정부지원 공모과제 컨설팅 지원사업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기업관 참여 지원(15개사) △2025
[충북일보] 대형유통업체 홈플러스가 4일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 등급이 하락했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홈플러스 부채비율은 462%, 직전 12개월 매출은 7조462억 원이다. 이애 대해 홈플러스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천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라며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생절차 개시와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서울회생법원의 이번 개시 결정은 사업성과 경쟁력 등 홈플러스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통해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