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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5서 '46시리즈 배터리' 첫 공개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 선보여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량 발휘

  • 웹출고시간2025.03.05 17:16:45
  • 최종수정2025.03.05 17:16: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인터배터리2025에 참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 (60개 부스) 규모다.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 위치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Cell Array Structure)'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적용됐다.

함께 선보인 'CAS(Cell Array Structure)' 기술은 46시리즈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배터리 팩 솔루션이다.

EV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과 포르쉐 타이칸 터보 모델이 전시됐다. 두 모델 모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은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꼽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실제 차량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로 알려진 포르쉐 타이칸 터보도 함께 전시됐다. 이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파우치형 배터리가 장착됐다.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은 로봇·선박·UAM·인공위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도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듐이온과 바이폴라 배터리도 최초로 공개됐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리튬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으로 리튬 대비 원료가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비롯해 100% 리사이클링으로 만든 코발트 양극재와 폐분리막을 활용해 소형 크로스백과 파우치 등을 만든 Re-All 캠페인 제품을 선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며 "고객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업계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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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