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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에듀페스타', 학생·학부모 1천여 명 참가 열띤 호응

  • 웹출고시간2025.06.16 13:42:17
  • 최종수정2025.06.16 13:42: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에듀페스타'에서 1대1 상담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한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에듀페스타'가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천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여해 대입과 진로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시 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가천대학교, 국민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 국내 주요 국공립 46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 관련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전문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개별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세명대와 대원대는 AI 캐릭터 디자인 체험, 심전도 검사, 피부 타입 진단,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등 총 10개의 진로 전공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환 부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도적인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된 만큼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의 발판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박람회의 지속적인 운영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박람회는 모든 상담 부스에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교육기관과 대학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제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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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