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풍광초등학교는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재학생 대상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충북형 독서교육 '언제나 책봄'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광초는 행사 기간 △헌책 줄게, 새 책 다오 '도서 교환전' △책 빌리고 행운 뽑기 △과월호 잡지 배부 △도서부를 이겨라 등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인기 과학 도서 '와이(Why)? 과학수사'의 저자인 조영선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이진성 교장은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마음 근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 목도초, 장연초 1~2학년 학생들은 이달 15일 목도초에서 '작은 학교 모여라~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작은학교 공동수업'을 진행한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으로 사회관계 등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목도초에 모여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VR 스포츠 체험실에서 VR체험(골 넣기 놀이)을 하고 마지막에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오기석 감물초 교장은 "작은학교 공동수업은 아이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의미 있는 배움이다"라고 강조했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2학기엔 학생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14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장애의 유형,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기구와 편의시설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 김경영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바르게 인식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가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의 2025년도 미래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고 비즈쿨(Bizcool) 학교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10일 창업동아리 운영학교로 뽑혔다. 충북비즈니스고는 이번 평가에서 창의적 교육활동과 학생중심 진로 설계, 실천중심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교육 대표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다양한 창업활동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콘텐츠제작 수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공교과 심화교육과 창업교육 활성화로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부문 교육부장관상,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7팀이 충북도교육청 창업동아리로 선정됐다. 윤승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등 교육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비즈니스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미디어, 창업 등 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14일 6학년 166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했다. 학교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김진수, 채수훈 강사를 초빙해 초등 6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도박의 의미, 도박 중독이 초래하는 위험을 알리고 건전한 취미와 게임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례 안내와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 학교 6학년 최연재 학생은 "도박이 게임과 차별된다는 것과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취미와 놀이로 자신을 가꿔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종현 교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돕는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최근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 프로그램은 '비흡연 선포식'이었다. 학생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비흡연을 다짐하며 담배로부터 멀리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생들은 흡연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배웠다. 강사는 흡연이 폐암, 심혈관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담배가 어떻게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지를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접흡연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흡연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흡연함으로써 자신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했다. 이를 통해 흡연이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을 명확히 알게 됐다. 특히 최근 많은 사람이 전자담배를 '덜 위험한 대안'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11일 병설유치원과 함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토화공방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문화 체험으로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어요. 다음 체험학습도 정말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애정을 느끼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단양 구경시장에서 '우리 고장의 경제 알아보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양지역의 경제를 몸소 체험하며 계획적 소비와 더불어 인성 요소(책임, 배려, 공동체 의식)를 함께 길러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올해 상진초가 운영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젝트인 '우리 고장 알아보기' 활동의 첫 번째 여정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상진초는 1학기 동안 '경제', '산업',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단양을 직접 발로 누비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은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시작된 점도 인상적이다.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부모와 함께 시장에서 구매할 물건을 계획하고 활동지를 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가족과의 대화로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활동 당일 학생들은 단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받아 각자 준비한 에코백을 들고 시장에 나섰다. 생필품, 요리 재료, 가족과 함께 먹을 간식 등을 계획대로 구매하며 장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전교생이 참여한 '2025 대제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대제중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낭 대제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물로켓을 만드는 '물로켓 발사 경진'과 기압 차이에 의한 공기의 이동을 이용해 촛불을 끄는 '공기 대포 경진' 등을 열었다. 또 창의적인 구조물을 만들어 팀워크의 중요성을 확인해 보는 '롤링볼 경진' 등 8개의 과학 경진대회와 자신의 과학 상식을 알아보는 '동서남북 OX 퀴즈', 표면 장력과 우블렉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 체험 부스 활동으로 운영됐다. 최승원(3) 학생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구조물을 만들어 직접 과학경진 활동에 참여해 보니 무척 즐거웠고 재미있었다"며 "평상시 자신이 과학 공부를 하며 이론적으로 배웠던 과학 지식들을 직접 적용해 보는 과정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회장을 비롯한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재영 증평군수 등 내빈과 동문 1천여 명이 참석해 도안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도안초 100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과 동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시상,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 100주년 기념비 제막, 타임캡슐 봉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혜신,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이 출연해 기념식 분위를 띄웠다. 동문인상은 지역인재 양성에 한 평생을 바친 고 연규횡(9회) 전 충북대총장, 6·25한국전쟁 때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 연제근(16회) 예비역 육군상사, 고 이양호(23회) 국방장관에게 수여됐다. 김기문 대회장은 10년 동안 1억 원의 장학금을 모교 학생들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동문회에서도 학교발전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도안초는 1925년 일제강점기에 도안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10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현재까지 7천5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정인
[충북일보] 옥천 청산초등학교(교장 박기석)는 청산초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대전 시립미술관과 곤충생태관,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문화 체험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세계 문화 예술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소양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들은 대전 시립미술관을 방문해 특별전시 중인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감상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흐의 그림에 담겨있는 빛과 색채, 서양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어 곤충생태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곤충을 오감으로 관찰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곤충에 관한 글을 읽기도 했다.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도 보냈다. 화창한 봄 날씨에 풍성하게 피어난 꽃과 나무들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한 학생은 "전시회를 처음 가봤는데, 현재 사는 곳인 청산에서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보았다"라며 "미술작품을 보고 전시회 예절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등학교가 손을 맞잡고 공동교육과정 '두빛나래 놀이캠프'를 운영하며 작은학교 간 연대와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10일 산척초 천등관과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나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캠프는 '두 빛의 만남, 두 빛의 탐색, 날개 펼치기, 날아오르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로 꾸며졌다.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동놀이와 학년별 맞춤형 교실놀이로 나눠 진행돼 공동체 형성과 또래 간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졌다. 산척초 이시원(3년) 학생은 "지난해 만난 친구들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놀이하면서 더 친해졌다"며 "빨리 또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척초와 대미초는 작은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지난해부터 공동교육과정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번 놀이캠프를 시작으로 주제통합 공동수업, 진로체험의 날,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