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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안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학생·동문 1천명 모여 미래 설계
김기문 대회장 장학금 1억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5.04.13 14:27:50
  • 최종수정2025.04.13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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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내외빈과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 도안초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회장을 비롯한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재영 증평군수 등 내빈과 동문 1천여 명이 참석해 도안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도안초 100년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과 동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시상, 장학금·학교발전기금 전달, 100주년 기념비 제막, 타임캡슐 봉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혜신,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이 출연해 기념식 분위를 띄웠다.

동문인상은 지역인재 양성에 한 평생을 바친 고 연규횡(9회) 전 충북대총장, 6·25한국전쟁 때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 연제근(16회) 예비역 육군상사, 고 이양호(23회) 국방장관에게 수여됐다.

김기문 대회장은 10년 동안 1억 원의 장학금을 모교 학생들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동문회에서도 학교발전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도안초는 1925년 일제강점기에 도안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10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현재까지 7천5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정인 학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해주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도안초등학교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대회장은 "오늘이 도안초등학교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여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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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