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정장호 소방장이 포 소화 약제의 업무 협조 추진과 대형 산불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소방장은 201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충북 도내 산불 진압과 속초·경북 대형 산불화재 비상소집 및 응원 등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스톡홀름 협약 12차 당사국 총회(COP12) 의제 및 협약 개정안 발효에 따른 포 소화약제 PFOS, POFA 물질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업무 협조에 이바지했다. 정 소방관은 "포 소화약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와의 긴밀한 업무에 협조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건설현장에서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지북 B1아파트 건설현장(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305-1)에서 시행된 이번 훈련은 청주시 일대 4.5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청주흥덕경찰서·청주동부소방서)과의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재난관리조직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된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0일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과 함께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 3년 연속 문화나눔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등 청주시 관계자와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 시민과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을 지원하고 함께해준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올해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
[충북일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센터장 임정화)는 10일 충북 여성 폭력피해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24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여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울타리를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피로를 덜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해 관광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임정화 1366충북센터장은 "오늘의 만남이 지역 내 피해자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피해자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활주로 건설이라는 지역의 열망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10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송대종 소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도내 수요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사업 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길 청장은 충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업무 추진방향과 조달수수료 인하,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선금 지급 확대 등 신속집행을 위한 한시적 계약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도내 우수한 조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소개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조달기업 생산제품 및 전통문화상품 구매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김용길 청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문광면 A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용면적 88.28㎡가 전소됐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전소 주택 소유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으로,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한 잔해 정리와 복구 작업에 착수,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0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넥스트로컬 7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울 청년창업가 8명과 서울시 관계자 2명과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창업가 등 민관 지역파트너들이 함께했다. 캠프 첫 순서는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유튜버 '귀농이' 김무연 대표가 귀촌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현장감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서울 청년창업팀들의 창업 아이템 소개와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괴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파트너 단체, 괴산군 공무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진행하는 넥스트로컬 7기 지역자원 조사기간 동안 참여 청년들에게 임시체류 공간과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관심 분야별 지역 전문가를 연결해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충북일보]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과 18일 이틀간 'SPSS(사회과학용 통계패키지) 통계'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계 분석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 중심 강의를 통해 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성과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청주복지재단 소속 연구위원과 전문연구원이 각각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총 30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프로그램 개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며 "복지종사자들이 SPSS를 실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충남 공주시 마곡사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챙김, 힐링 공감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인 현안업무 추진으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동료 간 자연스러운 조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7급 이상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0일에는 △마곡사 사찰 견학 △요가·힐링 명상 △타종체험 및 별빛 명상 등이 진행됐으며, 11일에는 △스님과의 차담 △마곡사 자율탐방 △'직장이 행복해지는 소통 방법' 강의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자원봉사대는 10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원들은 멸치볶음과 장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총 30가구에 전달했다. 강은순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사 지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원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직접 정성이 깃든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대원들의 정성에 집밥 같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아재들의 부뚜막'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내 부엌에 대한 성역할 인식을 재조명하고, 가족 간 소통 증진과 남성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5명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했다.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55세에서 70대까지의 중장년 남성 30명이 선발됐다. 유부초밥, 쌈밥, 과일꼬지 등 손님맞이 간단 요리를 시작으로, 밑반찬과 계절 건강식 등을 3주간 총 6회에 걸쳐 익힐 예정이다. 특히 완성된 요리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가족 화합과 일상 속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한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전히 부엌은 여성의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다"며 "'아재들의 부뚜막'이 남성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양성평등 지원사업으로 총 5개 프로그램
[충북일보] ㈜유영제약이 10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을 맺고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유영제약은 20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바이오마이스고에는 2014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은 "미래 제약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기탁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기 위해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일 교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