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4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방역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건축물) 안전점검 △감염병 및 해충 방역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의 시설 특성과 요청 사항을 반영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시설물(건축물) 점검을 통한 재난지원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희 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복지 인프라"라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가 혈액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서 2027년까지 옥천에 중부혈액원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6억 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옥천 2 농공단지의 지원 시설 용지 3천300㎡에 건축면적 2천6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혈액원을 건립한다. 이달 사전 준비 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 혈액원은 혈액 제제실, 혈소판 창고, 재료실, 교육실 등을 갖춰 국가 혈액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이 혈액원에 200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 혈액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2002년 경기 군포에 문을 연 뒤 수도권에 헌혈카페 19곳과 헌혈 버스 8대를 운영 중이다. 2021년 대전출장소를 개설했다. 황규철 군수는 "중부혈액원 건립은 군의 전략적 보건의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행정 지원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대학생 자녀 18명에게 장학금 1천334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생은 충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3년 이상 근속한 대원의 자녀 가운데 선발한다. 순직 대원 자녀, 공상 대원 자녀, 상훈법에 따라 우선 서훈받은 대원의 자녀, 소방서장 이상 표창장을 받은 대원의 자녀, 장기근속 대원의 자녀 등이 대상이다. 장학금은 지난 25일 의용소방대원들을 대표해 강문수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오상미 부회장이 받았다. 김영준 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에 나서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학비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올해 첫 번째 소소숲여행을 전북 진안군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북5도민들이 숲 체험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배우기 위한 이번 여행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섭 회장 등 세종시 이북5도민 35명이 참여해 국가산림 문화자산인 진안의 용담댐과 운일암반일암 등을 둘러보고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홍삼족욕, 허브소금, 향기테라피 체험을 했다. 전북 진안의 용담호는 유역변경식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t씩 도수터널을 통해 완주군 고산 만경강 상류에 공급하는 전주권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용담호와 금강이 만나는 강가의 섬바위와 감동벼룻길 주변은 천년송이 자생하며 절경을 이룬다. 진안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위치한 높이 40m의 대불바위는 부처를 닮은 모습으로 유명하다. 홍근진 사무소징은 "세종시 이북5도민들이 진안 일대를 돌아보고 숲여행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도 할 수 있었다"며 "환경문제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5일 사평리 629번지 고운골 아평쉼뜰 인근 공터에 버베나꽃 2만4천 본 식재를 완료했다. 이날 조성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천㎡ 규모의 부지에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가곡면 새마을협의회는 2023년부터 가곡면으로부터 해당 공간을 민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버베나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어 왔다. 그 결과 이곳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곡면의 대표적인 계절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규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의 정성과 손길을 모아 아름다운 버베나 꽃밭을 완성했다"며 "이 꽃길이 가곡을 찾는 모든 분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 확산 우려에 대응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여 대상은 방역이 필요한 단양군민(만 19세 이상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는 안전교육 이수 후 소독약을 충전한 후 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다. 기본 대여 기간은 5일로 한 번만 연장할 수 있으며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연무 소독기와 휴대용 초미립자 살포기(UVL), 스팀 청소기(빈대용), 진공청소기 등 총 4종이다. 장비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420-3232)으로 전화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방역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 방역 활동을 활성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이른 아침 괴평리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꽃밭 조성에 앞서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부녀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주변 정돈 등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함께 가꾸는 마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강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환경정화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장마철 전후로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주변에 방치돼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폐비닐,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장마 이후에도 유입된 잔재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주변 환경개선을 하고 및 수질 오염을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은 한강수계 관리기금에서 사업비 5천150만원이 전액 지원되며 지역 내 15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연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전후해 집중 정비를 함으로써 하천의 자정능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28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 의장은 "인구문제는 침묵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는 돌이킬 수 없다"라며 "제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성심맹아원은 최근 설립 70주년을 맞아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맹아원은 천주교 청주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 명이 참석했다. 감사미사는 천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진행됐다. 김 주교는 축사에서 "오늘은 기쁜 날이면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헌신과 사랑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희망의 종소리가 퍼지길 기도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 성심맹아원의 앞길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성심맹아원 3대 원장이었던 메리놀회 함제도 신부도 참석해 "현대 사회의 어려움은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을 기억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톨릭 신앙의 믿음과 시각장애인의 세상에 대한 믿음은 같은 것"이라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심맹아원은 1955년 한국전쟁 직후, 메리놀수도회의 옥보을 신부가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게시하는 방식이다. 조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현안"이라며 "음성군은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조 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은 최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로타리클럽은 150여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과 닭곰탕을 마련,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사랑이 담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점심 나눔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들이 사랑과 응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주로타리클럽은 지역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취약계층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