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7일 오후 7시 48분께 옥천군 청산면에 있는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공장 1동(186㎡)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천13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5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목격한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의 한 공장에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음성군 유포리의 한 교육연구시설 배터리 시험 연구원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동산 실험챔버 1동이 전소되고 리튬배터리 110㎾ 1팩이 소실되며 8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 점검 중 매캐한 냄새를 맡았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보은군에서 40·50대 여성 2명과 이 40대 여성의 자녀로 추정하는 초등학생 2명이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16분께 "지인이 부채 문제로 자살을 하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내북면 성암리 한 공터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두 여성과 초등생 2명을 발견했다. 119구급대는 오후 5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당시 병원 33곳으로부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이송 불가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시간이 지나서 청주와 충남 홍성, 인천 등으로 옮겨져 길게는 3시간 30여 분만에 이송됐다. 그러나 다행히 병원 이송 과정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청주에서 차량을 이용해 보은으로 온 두 여성이 아이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6일 오전 11시 50분께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원터널 내부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용차 3대가 먼저 추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불이 났고, 그 여파로 다른 차들이 서행하던 가운데 뒤따라오던 차량 9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추돌사고가 난 승용차 3대가 전소했고 이 사고로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5명이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5분만에 불을 껐다. 사고 수습을 위한 통제로 해당 구간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6일 오전 11시 50분께 충주시 앙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중원터널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터널 내에서 승용차 4대가 먼저 추돌한 뒤 불이 났고, 이를 피하려던 후속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최초 추돌 사고로 차량 3대가 전소했으며,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터널 내 연기를 흡입한 5명이 추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터널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35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하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정체된 구간에서 추가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터널 내 정체 구간에서 서행 중이던 차량을 후속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최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6일 새벽 2시16분께 제천시 영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35㎡ 규모 건물을 태워 소방서 추산 730만원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아무 이유 없이 경비원과 입주민을 괴롭힌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재물은닉,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아파트 경비원 B(70)씨를 우산으로 폭행하거나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보관대를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로부터 "조용히 해달라" "소리 지르지 말아달라"라는 말을 듣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3년 8월 이 아파트 입주민의 휠체어 걸음 보조기를 다른 층에 갖다 놓기도 했다. 안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아파트 주민, 경비원 등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을 지속했다"며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고 피해회복 의지가 있는지도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죄책에 상응하는 기간 구금해 사회를 방위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법원이 청주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 건너던 아동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에게 집행유예를 내렸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서 카니발 승용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군은 보행자 적색 신호등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운전 중 부주의로 보행 중인 초등학생을 사망에 이르게 했고 피해자 부모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유족을 위해 2천만원을 공탁한 점, 업무상 과실은 있으나 교통 신호에 따라 차량을 운행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안전 조치 없이 전봇대 까치집 제거 지시를 내려 직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안재훈)은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의 한 철판가공 업체 대표인 A씨는 2023년 3월9일 오전 9시20분께 아무런 안전 조치 없이 직원 B(52)씨가 전봇대 위의 까치집을 제거하도록 해 감전사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높이 4.7m의 전봇대에 올라가 절연봉으로 까치집을 제거하다 특고압(22.9kV) 전류가 흐르는 구조물에 머리가 닿으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B씨가 까치집 제거를 수행하도록 하면서 전기를 차단하지 않고, 필요한 절연용 보호구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안 부장판사는 "부주의한 업무 지시 등으로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며 "피해자를 위해 1천5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회사 직원의 약점을 잡아 성추행을 일삼은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조현선)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40대 남성 직원 B씨를 31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에게 "회삿돈 횡령을 문제 삼지 않겠다", "영업을 위해 유사성행위를 배울 필요가 있다"는 말로 협박해 성적 욕구를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 부장판사는 "신체접촉 당시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한 발언을 들어보면 피해자 의사에 반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으나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 A씨는 청주의 모 향교 전교(典校)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4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시장의 한 점포에서 과일을 덮어놓은 이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일 새벽 사직동의 한 창고에 머물던 A씨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타인의 신용카드를 주워 수십만원을 결제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경찰 추적을 받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날이 춥고 오갈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경미하나 A씨의 주거가 불분명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의약품제조업체 메디톡스의 대표이사 A씨가 보통스 제제 '메디톡신'을 불법 제조·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11일 위계 공무집행 방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메디톡스 대표이사 A씨와 전·현직 팀장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회사 공장장 B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 메디톡스 법인에는 약사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A씨가 범행에 공모하기로 마음먹었다면 B씨가 재시험 진행 취지의 이메일을 A씨에게 발송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압수수색영장에 의해 압수된 업무수첩에 적힌 작성일자와 시간적 관계를 볼 때 위법수집 증거로 인정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직접수출과 간접수출이 혼용돼 사용되고 간접수출이 수출방식의 일종으로 통용되고 있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질의응답을 볼 때 간접수출을 금지하고 있다는 취지가 아니라 관계규정이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점 등으로 볼 때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B씨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