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가 첫 전국 동시선거로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선관위는 13일 웅진새마을금고 산성지점에서 자체 사업으로 '공명선거 실천트리 캠페인'을 벌였다. 웅진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선거 유권자인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투표참여 독려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유권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부착된 공명선거 실천트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선관위는 향후 후보자등록 상황에 따라 세종새마을금고, 행복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첫 전국 동시선거로 치러지는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고,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 대청농협과 청산농협이 합병한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두 조합의 합병 찬반 투표 결과 대청농협 유효 투표수 가운데 75.44%, 청산농협 유효 투표수 가운데 75.29%가 찬성했다. 대청농협 전체 조합원 가운데 1천14명(79.47%)이 투표에 참여해 76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 241명(23.77%), 무효표 8명(0.79%)이 나왔다 또 청산농협 전체 조합원 2천46명 가운데 1천550명(75.7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천167명(75.29%)이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은 374명(24.13%)이다. 이로써 전체 조합원 과반이 투표에 참여해 50%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 두 조합의 합병이 가결됐다. 두 조합은 2주일 이내 합병공고와 채권자 보호 절차 이행에 나선다. 오는 6월께 합병등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존속 농협인 청산농협의 고내일 조합장은 임기를 2년 연장하고, 소멸농협인 대청농협의 한영수 조합장은 합병등기와 동시에 임기를 마친다. 합병조합은 자산 1천500억 원을 넘어서 상임이사 1명을 추가로 뽑을 수 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자금 400억 원(지난해 기준)의 이자 76억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12일 청년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이기용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과 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는 4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회원들은 2024년 결산과 2025년도 청년 조합원 운영계획을 승인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새 임원진은 김훈중 회장, 윤무상 부회장, 구철규·이화정 감사, 김진권·김진해·이다선·이민규·정원호 운영위원이다. 박철순 전 회장은 2년간의 노고로 '청년 조합원 공로패'와 '보은옥천영동축협 감사패'를 받았다. 구 조합장은 "청년 조합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선진 기술 함양과 사양관리 기술을 향상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끌어달라"며 "청년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과 신한은행 충북동부본부(대표 우준식)는 12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충북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충북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 등에 총 225억 원의 보증 우대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된 특별보증은 △보증료율 0.2%p 감면 우대 혜택 제공과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 △충북신보 과거 보증부대출을 연체 이력 없이 정상 상환한 '단골 고객'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로 보증료율 0.2%p를 감면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등은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충북신보 대표전화(043-249-57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보증드림'을 신청하면 재단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NH농협 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괴산농협은 이날 농협 예식장 3층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농협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영농회장, 우수대의원, 우수부녀회장 등 16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회원사인 광복장학회에서는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괴산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NH농협 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김응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돼 지난해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운경)는 11일 '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우수회원·대의원 표창 △복지사업 지원 △2024년 결산배당 등으로 진행됐다. 우암새마을금고는 이날 중·고교와 대학생 대표 각각 한 명씩 표창을 수여했으며 총 116명의 학생들에게 6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260만 원은 우암동장에게 전달됐다. 우암새마을금고는 본점과 지점 4개로 회원 수는 1만9천556명이다. 자산규모 7천247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한도는 30억 원이다. 지역 주력산업이나 지방 이전 기업(최근 3년 이내), 유망서비스업, 신성장 동력산업,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별 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가능하며, 운전자금 대출 기간은 최대 3년, 시설자금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번 특례 보증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에서 맡는다. 신용보증기금은 100% 보증서 발급이나 보증료 지원 혜택을, NH농협은행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최종 산출 금리에서 2.0%를 3년간 이차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약 22억 원의 지원금이 남아 있는 만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2월 'NH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됐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NH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는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사무소에 주는 상이다. 농업인에 관한 깊은 애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농협이 받는다. 보은농협은 비이자수익 목표 손익 조기 달성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2025년 새 출발 새 희망 보험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충북지역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늘 보은농협을 사랑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신장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농협중앙회의 '2024년 클린-뱅크 금 등급'을 받으며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클린-뱅크'인증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손실 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4년 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 비율 4.03%보다 훨씬 낮은 0.59%에 불과했고,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239%, 손실 흡수율은 905%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 능력을 보였다. 이번 평가 결과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175개 조합만 금 등급을 인증받았다. 충북지역 65개 조합 가운데서도 금 등급을 받은 조합은 7곳뿐이다. 또 충북의 농·축협 가운데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1천억 원 이상 조합은 이 축협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경기침체에 따른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21억6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구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상호금융기관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하고 건전한 고객자산 관리"라며 "앞으로도 더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역 9개 금융기관과 '보은군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특례 보증 업무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9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특례 보증사업은 군에서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부담하고,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충북 도내 최초 모델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대상은 개인신용 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다. 다음 달 4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 뒤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에서'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특례 보증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 공공 배달앱 '먹깨비'5천 원 할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됐다. 서충주농협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으로부터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과 우수한 경영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농업인의 실익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서충주농협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충주농협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금융·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2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생명보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원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해 비이자수익을 증진시키며, 우수한 경영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광주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며,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금융·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