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매월 적립금에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가입대상은 17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과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 아동에 한정돼 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 된 후에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 및 재기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에 따른 경제위기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시는 최근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2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미소금융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4.5% 중 3%를 3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실제 1.5%의 금리를 적용받는 셈이다. 4개월 연속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하면 금리 1%를 추가 인하해 최저 0.5%의 초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청주시 소상공인으로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무보증·무담보 자금을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 이내이며, 총 지원 규모는 15억 원 이내다. 자금 지원방식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 27일 기간 중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3일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종사자 등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공모한다. 주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경제적 영향과 중부내륙 연계를 통한 충북경제 발전 전략 △자유주제 등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산업별·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분석하고, 중부 내륙권 지자체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현을 통해 충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유주제의 경우 충북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주제는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연구 공모 방법은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오는 2025년 2월 9일까지 접수처(이메일 chungbuk@bok.or.kr / soo@bok.or.kr 각각 2곳 모두 발송)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통보는 오는 2025년 3월 말 선
[충북일보] 단양군은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본인부담금을 적립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보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중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아동, 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아동 등이었으나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한부모 등)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35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군 가입자는 23일 기준 173명이다. 통장 적립금은 18세 이후 해지할 수 있으며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7일 충북교육문화원과 농협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희망 얼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얼굴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충북경제포럼(이재진 회장)과 충북교육문화원(지선호 원장)이 감사와 존중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충북농협은 사업추진은 물론 선행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 5명을 추천하고 지선호 원장은 추천된 5명의 캐리커처를 그려 전달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손수 캐리커처를 그려 전달해 주신 지선호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캐리커처 속 활짝 웃는 직원들의 모습이 충북농협뿐만 아니라 충북 모든 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백지은 농협은행 내덕동지점 과장은 "감사와 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증대됐던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5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은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정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 급등했던 환율은 비상계엄 조기해제와 정부·한은의 시장 안정화조치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7일 1차 국회 탄핵안이 부결되면서 환율과 주가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된 바 있다. 지난 14일 2차 국회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향후 정치 프로세스와 관련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과 2016년 과거 두 차례 탄핵 국면 당시 금융·경제에 미친 영향을 비교제시했다. 한은은 "과거 두 차례 탄핵 국면은 금융·외한 시장의 변동성을 단기적으로 확대시켰지만 경기 전체에 미친 영향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등 대외 여건의 어려움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해외 요인과 국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흥덕구, 옥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내년 3월 5일에 실시될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관련 '공명선거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확립하고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믿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통해 금번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11~12일 양일간 충북도내 곳곳에서 공명선거결의대회가 진행됐다.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이틀간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동시선거 설명회·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중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실시되는 사전 설명회다. 이날 입후보 예정자들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한·금지사항과 선거방법 등 필수 사안을 안내받고, 부정선거 예방을 위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청주시 상당구·청원구, 보은군, 영동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가, 12일에는 충주시·제천시·단양군 협의회가 공명선 거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투명한 선거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공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통해 금번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11일 사운로지점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가입한 신규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은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정산례 경남지점장을 초청해 △협동조합 이념과 정체성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협동조합 운영 원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화준 조합장은 "농협 사업에서 조합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농협의 주인으로서 사업 참여와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며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지원은 물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금융 지원 정책인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의 저금리 대출을 도와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을 말한다. 특례 보증, 보증수수료, 대출이자 연 3% (5년간) 지원 등 세 가지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례 보증은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 규모는 15억 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대출금리는 CD금리 +1.5%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알려졌다. 5천만 원 대출 때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은 형 특례보증제도를 이용하면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자에게 이자와 수수료 등 최대 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따른다. 대출 신청은 내년 1월 군내 협약 금융기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2024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윤리경영 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모범 농·축협에 주는 최고의 상이다. 평가는 윤리경영의 핵심인 경영진 철학과 실천 의지, 법규준수, 도덕성·공정성·신뢰도 제고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한다. 학산농협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계획과 행동강령을 세워서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왔다. 해마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3행 3무 실천 운동'을 펼쳤다. 이 농협은 매년 상호금융 평가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작지만 강한 농협'의 표본으로 알려졌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여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철학을 토대로 정도경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