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아파트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하소동 하소주공1단지아파트는 2022년 9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재건축 판정을 받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오는 2월 14일까지 공람 중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이후 제천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심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며 이후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지역 내 공동주택 상당수 건축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민간 추진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측량·설계반을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측량·설계반은 침체한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올해 조기 발주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125건으로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합동측량·설계반을 꾸린다. 이를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자체설계에 따른 2억8천만 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손형민 개발행위팀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각종 사업 조기착공으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도심 미관을 해쳐 온 광진아파트의 강제수용 절차가 이뤄진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광진아파트 터 3천907㎡와 건물 수용을 위한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내달 열리며 위원회가 수용을 허락하면 시는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확보한다. 건물과 땅을 매입해 도시재생사업 용지로 활용하기로 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감정평가를 통해 이 아파트 건물과 땅값 31억여원을 산출했다. 이후 시는 토지주에게 이를 통보하고 매수 협의를 진행했으나 토지주 측은 매각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강제 수용 방침을 정해 충북도에 수용 재결을 신청했다. 토지 수용은 보상 협의를 하지 못해 공익사업 용지를 취득할 수 없을 때 사업시행자가 재결 기관의 재결을 받아 보상금을 공탁하고 소유권을 강제로 넘겨받는 제도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제천시의 요구를 재결하면 시는 토지와 건물값 31억여원을 공탁한 뒤 건물 철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추산한 철거 비용은 13억~15억원이다. 토지 수용 가격에 반발한 토지주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나 시의 소유권 확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 측이 40억원대 보상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되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시는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전 연령대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기준에 충족할 경우 신청인 계좌에 지원금이 이체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관련예산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토양환경 보전 및 지력·유지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말 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 고토, 패 화석)를 '3년에 한 번'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공동살포 시 공동살포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공급 물량은 농촌진흥청 토양 검정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신청은 지역 내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농지가 단양군에 여러 읍·면에 있는 경우 그중 한 읍·면에만 제출하면 되며 여러 개의 시·군·구에 있으면 각 시·군·구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2026년 단양읍과 매포읍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단성면과 대강면, 가곡면, 2028년은 영춘면과 어상천면, 적성면에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사항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증진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충북일보] 진천군이 1월부터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행정목적, 복지혜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1월 1일(정기분)과 7월 1일(수시분) 기준으로 결정·공시된다. 그러나 의견제출 기간이 약 20일로 한정돼 있어 접수기간이 지나면 의견을 제시할 수 없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군 민원토지과에서도 의견을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의견은 공시지가 산정 때 사전검토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라윤서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기한제한 없이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최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앙성사미지구를 포함한 7개 사업지구, 총 1천618필지(132만9천326㎡)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경계 설정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주민들이 사업 절차와 경계 설정 방식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1순위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 313가구 모집에 총 1만4천480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평균 46.2대 1이다. 타입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69세대)이 6천749건 지원하며 97.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42세대) 36.2대 1 △116㎡A(70세대) 45.7대 1 △116㎡B (30세대) 15.4대 1 △134㎡ (99세대) 12.1대 1 △216㎡ (1세대) 34.0대 1 △220㎡ (2세대) 48.0대 1로 집계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220㎡ 5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 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 시는 지난 23일 최종 작품을 제출한 3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체육 분야 등 관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 업체에는 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2위)과 가작(3위) 입상작에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도급사 :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제천 의병들의 정신력과 용기,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깃발의 물결 의미를 담은 외관 디자인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9천755㎡, 객석 3천452석을 갖춘 경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의병광장을 활용한 의병체험관을 배치하는 등 주변의 외부 공간들과 적절히 연계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제안했다. 당선 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주변 시설과의 연계 계획 및 활용도 높은 공간 배치, 우수한 디자인, 향후 증축을 고려한 시설의 활용성 등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7일 충북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오원화 청주세무서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원사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은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정선 회장은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공사에 대한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중소회원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제천시와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계획의 수립,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공공임대주택 사업비는 약 244억원이 투입된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고 이곳에는 임대주택 15호와 육아 나눔터, 보육실, 어린이도서관 등 아이돌봄시설이 들어선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공동커뮤니티 설치 사업을 통해 청년·취약계층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0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에서 법무법인 율촌의 정유철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공건설 클레임의 주요쟁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는 협회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실무교육(강사 최명기)을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계약분쟁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와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저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