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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종합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국제 및 전국대회 인프라 확보로 스포츠 거점도시 도약 기대

  • 웹출고시간2024.12.29 14:59:45
  • 최종수정2024.12.29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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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추진하는 '제천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수요에 따른 인프라를 확보 하고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작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됐다.

시는 지난 23일 최종 작품을 제출한 3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체육 분야 등 관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 업체에는 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2위)과 가작(3위) 입상작에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도급사 :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제천 의병들의 정신력과 용기,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깃발의 물결 의미를 담은 외관 디자인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9천755㎡, 객석 3천452석을 갖춘 경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의병광장을 활용한 의병체험관을 배치하는 등 주변의 외부 공간들과 적절히 연계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제안했다.

당선 작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주변 시설과의 연계 계획 및 활용도 높은 공간 배치, 우수한 디자인, 향후 증축을 고려한 시설의 활용성 등에 있어 높이 평가받았다.

제천시는 제안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세부설계를 진행해 2025년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등이 완료되는 2026년 3월에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시가 스포츠마케팅에 큰 탄력을 받고 향후 국내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종합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77억원 규모로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계획된 일정대로 순항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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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