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 첫 행복주택 '진천다움'이 28일 입주를 시작했다. 진천다움은 진천읍 성석리 969번지 일원 2만3천388.89㎡ 부지에 예산 404억 원을 투입해 450세대 규모 지하1층, 지상15층 총 3개 동으로 조성됐다. 군은 2만 명에 달하는 외지 출퇴근 근로자들을 지역인구로 유입시키고 재화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진천, 문백, 이월, 광혜원 일원의 1천666세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첫 스타트를 진천다움이 끊으며 상주인구 9만 돌파를 넘어 2025년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 인구증가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됐으며 지역민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의 비용으로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내부시설로는 공용세탁실과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조성돼 젊은 층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는 입주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주택 준공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금자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주거복지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는
[충북일보] 올해 국민들은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게다가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그 동안 발표한 20여 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서민들의 상실감은 더욱 컸다. 이런 가운데 실제 매매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고가 아파트가 최근 1년 사이 전국적으로 24%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은 증가율이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 가운데 최고인 2천125%에 달했다. ◇올해 전국 매매 아파트 중 3.6%가 10억 이상 충북일보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rtdown.molit.go.kr)을 바탕으로 최근 1년(2019.12.27.~2020.12.26.)과 직전 1년(2018.12.27.~2019.12.26.)의 지역 별 '전체 및 10억원 이상 고가(高價) 아파트' 매매 거래 실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아파트 거래 실적은 1년 사이 52만8천563건에서 78만5천505건으로 25만6천942건(48.6%) 늘었다. 이 가운데 고가는 2만2천502건에서 2만7천876건으로 5천374건(23.88%) 증가했으나, 비율은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역 인근에 짓는 '대학생 통합창업관(조치원읍 원리 141-71)'과 '청년창업주택(임대아파트·조치원읍 원리 141-53)'의 기공식이 24일 열렸다. 현재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부지 2천303㎡에 연면적 1천636㎡(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창업관은 내년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시내 3개 일반대학(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학생과 청년 등을 위한 창업 준비 시설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총 72대 규모의 주차장은 내년 1월 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또 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사들인 부지 4천494㎡에 LH가 연면적 1만3천417㎡(최고 12층 짜리 3개 동) 규모로 건립할 아파트는 2022년 9월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창업관에서 경부선 철도 육교를 통해 연결되는 이 아파트는 모두 152채(공급면적 기준 26㎡형 126, 44㎡형 26)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는 청년창업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싸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
[충북일보] 조세 부과와 복지 수요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1년 충북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8.25%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전국 52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안)를 결정해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의견청취에 들어갔다.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올해에 비해 평균 10.3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12.4%)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올해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6.33%보다는 무려 4.04%p 오른 것이다. 충북은 2만7천523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평가한 결과 8.25% 상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는 낮았지만 2020년(3.78%)과 비교해 4.47%p 올라 상승 폭은 전국 평균(4.04%)보다 더 컸다. 국회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에 세종(12.38%)은 가장 많이 올랐다. 그다음은 서울 11.41%, 광주 11.39%, 부산 11.08%, 대구 10.92% 등이 차지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주거용 11.08%, 상업용 10.14%, 농경지 9.24%, 임야 8.46%, 공업용 7.56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단독주택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생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23일 운영에 들어간 '행복한채.kr'이다. 이 곳에서는 누구든지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공급 현황,건축 인허가 규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44-200-3161 세종 / 최준호 기자 201223- 행복한채 초기 화면 - 201223-행복한채 2 - "세종 신도시 단독주택 정보 여기서 얻으세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단독주택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생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23일 운영에 들어간 '행복한채.kr'이다. 이 곳에서는 누구든지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공급 현황,건축 인허가 규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44-200-3161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속보=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2주(14일 조사 기준)까지 세종시 아파트 값은 매매가 41.6%, 전세는 56.0%나 올랐다. 정부가 시의 일부분인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공급이 크게 부족해진 데다, 국회가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한 게 주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에 10여년만에 처음 들어설 일반분양 아파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투기지역' 등 3가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신도시와 달리 조치원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아파트에 당첨되면 대출 받기도 쉽다. ◇설계 공모에 계룡건설 등 3개 컨소시엄 참가 세종시는 전국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최근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아파트)용지 설계 공모를 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대흥(설계사:토문건축사사무소) △이수건설(설계사:투에이치엠건축사사무소) △금성백조주택·금성백조건설(설계사: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등 3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시는 내년 3월 8일 이들 업체로부터 설계 작품을 접수, 같은 달 12일 당선 업체를 발표한 뒤 18일 토지 매매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테크노밸리에 기계공작 제작 전문기업인 (주)엘텍코리아와 121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당초 옥천군청에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18일 비대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기업체에서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한다. 또한 투자 기업체는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50%이상 우선 채용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협약 세부내용으로 (주)엘텍코리아는 부지 5천393㎡규모에 2025년까지 121억여 원을 투자해 공작기계, 부품가공, 기계시스템 제작 생산라인을 완료하고 34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엘텍코리아는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옥천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30여년간 공작기계 전문생산기업으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내 연간 2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할 기업체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충북일보] 청주 부동산 시장의 연말 분위기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주 청주시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무산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곧바로 청주시 아이파크5차 분양일정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역과 해제 지역을 각각 발표했다. 추가 지역은 부산 9곳·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천안 2곳·논산 등 36개(4개 광역시 23개·11개시 13개) 지역이다. 해제 지역은 △인천중구(을왕·남북·덕교·무의동) △양주시(백석읍, 남·광적·은현면) △안성시(미양·대덕·양성·고삼·보개·서운·금광·죽산·삼죽면) 등이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5개월만에 '해제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6개월간 재요청을 할 수 없게 됐다. 단, 국토부는 향후 6개월마다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가격 및 거래량 추이 등을 종합 검토해 안정세가 확고하고 상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역의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밝혔다. 결국 오는 2021년 6월 중순께가 돼야만 청주시에 대한 조정대상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1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30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향후 당첨자 자격검증서류 제출해야 하며,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원래,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사전 예약 시 관람 할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전국적인 코로나19 격상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분양관계자는 "15일 일시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됐을 때, 서버폭주와 동시에 당첨자발표일까지 예약이 마감되는 해프닝이 발생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안전을 위한 긴급조치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고 청약접수를 진행
[충북일보] 21일부터는 네이버 인증서로도 아파트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은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앞으로는 청약홈 본인 인증 방식에 기존 공인 인증서 외에 네이버 인증서가 추가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불발됐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지자체 의견수렴 및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정 지정 절차를 거쳐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창원 의창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신규지정됐다. 이날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이다. 또 △파주 △천안 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이다. 일부 읍·면 지역은 해제됐다. △인천중구(을왕·남북·덕교·무의동) △양주시(백석읍, 남·광적·은현면) △안성시(미양·대덕·양성·고삼·보개·서운·금광·죽산·삼죽면) 등이다. 충북 도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1월 17일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했다. 한 달만인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에서 청주시 해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청주시는 향후 6개월
[충북일보] 올 들어 각종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세종시에서 통계 상 지수(指數) 상승률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은 10월 대비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주택+토지 종합)' 상승률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0.8p(포인트)였다. 부문 별 월간 지수 상승률 순위는 △전체 주택(11.2포인트)과 전세(4.2포인트)가 각각 1위 △주택 매매(18.1포인트)가 2위 △토지(7.0포인트)는 3위였다. 세종의 월간 지수 변화를 보면 △부동산은 129.8에서 140.6 △주택은 131.5에서 142.7 △주택 매매는 129.2에서 147.3 △전세는 133.9에서 138.1 △토지는 114.2에서 121.2로 각각 올랐다. 반면 세종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인근 충남은 5가지 지수 가운데 전세와 토지를 제외한 3가지 지수에서 하락률이 최고였다. 연구원이 매월 전국 152개 시·군·구의 주민 6천680명과 부동산중개업소 2천3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심리지수는 0~200(기준치 100)의 값으로 표시된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이 같은 날 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