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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역 청년 창업관·임대아파트 24일 착공

창업관 부지 72대 규모 주차장은 내년부터 문 닫아

  • 웹출고시간2020.12.25 14:52:54
  • 최종수정2020.12.25 16:35:25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치원역 인근에 지을 '대학생 통합창업관'과 '청년창업주택' 위치도.

ⓒ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역 인근에 짓는 '대학생 통합창업관(조치원읍 원리 141-71)'과 '청년창업주택(임대아파트·조치원읍 원리 141-53)'의 기공식이 24일 열렸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11월 19일 보도>

현재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부지 2천303㎡에 연면적 1천636㎡(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창업관은 내년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시내 3개 일반대학(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학생과 청년 등을 위한 창업 준비 시설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총 72대 규모의 주차장은 내년 1월 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치원역 인근에 짓는 '대학생 통합창업관'과 '청년창업주택'의 기공식이 24일 열렸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조치원역 공영주차장(총 72대 규모)에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말까지 세종시내 3개 일반대학(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학생들을 위한 '통합창업관'을 짓는다. 이에 따라 주차장은 내년 1월 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 최준호 기자
또 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사들인 부지 4천494㎡에 LH가 연면적 1만3천417㎡(최고 12층 짜리 3개 동) 규모로 건립할 아파트는 2022년 9월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창업관에서 경부선 철도 육교를 통해 연결되는 이 아파트는 모두 152채(공급면적 기준 26㎡형 126, 44㎡형 26)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는 청년창업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싸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치원역 인근에 지을 청년 임대아파트 조감도.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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