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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테크노밸리 코로나19 한파 뚫고 고공 분양

(주)엘텍코리아와 투자금 121억 원 투자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12.21 10:45:00
  • 최종수정2020.12.21 10:45:00

옥천테크노밸리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테크노밸리에 기계공작 제작 전문기업인 (주)엘텍코리아와 121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당초 옥천군청에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18일 비대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기업체에서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한다.

또한 투자 기업체는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50%이상 우선 채용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협약 세부내용으로 (주)엘텍코리아는 부지 5천393㎡규모에 2025년까지 121억여 원을 투자해 공작기계, 부품가공, 기계시스템 제작 생산라인을 완료하고 34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엘텍코리아는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옥천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30여년간 공작기계 전문생산기업으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내 연간 2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할 기업체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공장건설 등으로 옥천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우수한 기업이 우리 군에서 둥지를 틀수 있도록 신·증설 기업 투자보조금 확보 등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텍코리아 이병국 대표는"뿌리산업 특화단지로의 지정과 물류유통 중심지로의 장점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투자로 옥천군과 연을 맺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월 준공예정으로 조성중인 옥천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면적 23만6천㎡에 이미 24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 77%까지 분양률을 끌어올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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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