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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8 13:15:36
  • 최종수정2020.12.28 13:15:36

28일 첫 입주가 시작된 진천군 행복주택 1호인 '진천다움'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의 첫 행복주택 '진천다움'이 28일 입주를 시작했다.

진천다움은 진천읍 성석리 969번지 일원 2만3천388.89㎡ 부지에 예산 404억 원을 투입해 450세대 규모 지하1층, 지상15층 총 3개 동으로 조성됐다.

군은 2만 명에 달하는 외지 출퇴근 근로자들을 지역인구로 유입시키고 재화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진천, 문백, 이월, 광혜원 일원의 1천666세대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첫 스타트를 진천다움이 끊으며 상주인구 9만 돌파를 넘어 2025년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 인구증가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됐으며 지역민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의 비용으로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내부시설로는 공용세탁실과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조성돼 젊은 층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는 입주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주택 준공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금자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주거복지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는 물론 고품질의 민간분양아파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다움'은 군에서 명명한 행복주택 정책 브랜드 네임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천과 같은 눈부신 성장을 꿈꾸는 청년, 근로자, 대학생, 신혼부부와 같이 젊은 층을 위한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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