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소속 박범진(44·사진) 주무관이 20일까지 청주시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청년회의소 68차 전국회원대회에서 대한민국 청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년회의소가 매년 시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대상은 청년으로서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인 충북체고 엄세범(3학년) 선수가 자신의 주 종목인 3㎞ 개인추발 경기에서 종전기록(3분18초780)을 깨고 한국·아시아 신기록(3분17초539)을 새로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아동문학가 김경구(54) 씨의 동화 '떡 귀신 우리 할머니'가 출간됐다. '떡 귀신 우리 할머니'는 권태응 선생의 동시 16편에 김경구 작가가 이야기를 덧붙였다. 초등학생 지우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한 편 읽으면, 떡 귀신 별명을 가진 지우 할머니가 그와 관련된 예전 동네 사…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지난 9월 5일 백운면 애련2리 마을회관 부근의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초기에 진화해 화재피해 경감에 공한한 제천우체국 집배원 권태영(55)씨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 집배원은 바쁜 우편업무에도 화재를 초기 진화하지 않…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유도 부분 경량급 -73kg 체급에 출전한 충북 제1기동대 서형석 순경이 5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73kg 중량급에 출전한 충북 제1기동대 심의보 순경은 1회전 2회전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이번…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소속 이지연 소방관의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지연 소방관은 지난 10일 관내 한부모·조손가정 등 지역 이웃들과 함께 하는 학산119안전센터 119행복지원금 행사에 참석해 자비로 구입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원이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안 의원은 음성군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그외 6건의 조례 및 규칙 일부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일신여고 핸드볼부 선수 중 2명이 실업 무대에 진출했다. 14일 서울에서 열린 2020년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일신여고 김한령(19·사진 왼쪽)과 신민희(19·사진)가 지명을 받았다. 먼저 올해 일신여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0·사진·스마트헬스과) 교수가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공대 대학원에서 초청 강연을 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5층에서 고려대학교 공대 대학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갖는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1학년 장아령, 김소은 학생이 전남 여수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열린 2019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호텔식음료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를 마친후 심사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아이들이 크면 직접 찾아뵐 생각입니다." 지난 9월 24일 오전 10시13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대부분 입주민이 출근한 오전 시간대여서 집 안에 머물던 주민들은 화재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웠다. 그 순간…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원용숙(여·61) 자원봉사대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선발돼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에게 주는 상으로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4개 분야다. 원 자원봉사대장은 격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19 보은군 대추왕에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김동현(사진) 씨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김동현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뽑았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관내 19개의 대추 농가가 신청해 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4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이규재 학생이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부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권 조합장은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4선 조합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헷사레'란 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